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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 마루금을 지나 계방산을 가다-2

춘천산너울 2008. 10. 21. 19:57

 

 

       맑은 하늘에 유에프오도 오대산을 지나간다.

 

 

 

      오대의 주봉인 비로봉이다. 불심의 중심으로 오대산의 진면목....

 

       저 앞의 능선이 동대산이다. 오대의 능선들이 좌측이 두로봉방향으로 대관령을

       지난 백두대간이 오대를 향하여 깊은숨으로 몰아쉰다.

      비로봉을 지나 호령봉전 상원사 갈림길이다.

 

      호령봉을 지나 올려다 호령봉이다. 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 그리고 호령봉

      을 마지막으로 오대를 뒤로한다.

 

 

 

     1374봉 탑동리 갈림길을 지나 무장공비 침투로.......

      여기도 무장공비 침투로로 방아다리약수터 갈림길이다.

      약수터까지는 1시간 거리

      단풍은 만연하다 끝나가는데 오대를 지난지가 몇시간인데 계방산은 보이질않고

      날은 어두어질려고.........       방아다리 약수로 내려서야 되는데,

     소계방산 갈림길을 지나고 저길 나오니 이승복생가터 갈림길이다.

 

     계방산 정상에 오니 날은 완전히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이다.  관객없는 공연장

     인양 쓸쓸함이 묻어나면서  운두령으로 향하는 발길이 무겁고 배낭은 짖누르고,

     한시간 삼십분정도 비탈길에 미끄러지며 내려가니 야심한 운두령이다.

 

     ■ 2008.1018(토)

        진고개(10:43) - 동대산(12:00-12:30) - 차돌백이(13:30-14:17)-신선목이

        (15:00) - 두로봉(16:25) - 두로령(16:57) - 상왕봉(18:40)

    ■ 2008.10.18(일)

       상왕봉(08:45) - 비로봉(09:50-10:15) - 상원사 갈림길(10:45) - 호령봉

       (11:05) - 연곡 444삼각점(12:37) - 도암 403삼각점(13:43) - 1374봉

       (15:10) - 소계방산 갈림길(18:08) - 이승복 생가터 갈림길(18:21) -

       계방산(18:35-19:10) - 운두령(20:45)

 

    운두령에서 장평까지 콜택시가 2만원 이상으로 장평에서 버스고 끊어지고 하여

    춘천까지 15만원으로 여관비와 버스비를 감안하면 그냥 춘천까지.....아침에 꾸

    물거림과 소요시간 착오로 아쉬움과 아깝지만 오대를 한꺼번에 섭렵하고 게다가

    계방산까지 산행을 한것과 상쇄를 하니 남는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