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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의 전망 대룡산! 영서내륙 최고의 전망대 가리산! 종주산행』

춘천산너울 2011. 4. 5. 06:56

 

□ 산행코스 : 고은리 주차장→대룡산(899)→뾰족봉(776.9)→가지울고개→가락재

                   터널 →900봉→늘목고개→781봉→광산골임도→암봉→가리산(1051)

                   →무쇠말재→휴양림주차장

□ 거    리 : 도상거리 25(3±㎞)
□ 산행시간 : 13시간 32분
□ 대    원 : 나홀로
□ 준 비 물 : 주식(김치복음밥,컵라면1,치즈2,캔맥주1) 기동식(핫브레이크,두유2,
              초코파이,바나자2) 
              MSR리액터,부탄가스,식수1리터,풋프린트,비상물품(보호대.구급약품)
              스틱2, 지형도(1/5만 지형도,개략도), 나침반, 헤드랜턴, 랜턴
□ 날   씨 : 포근하고 능선은 선선한 바람, 시계양호 

□ 산행경과
   ㅇ 04:43  고은리 주차장 
   ㅇ 06:15  대룡산 정상
   ㅇ 06:47  뾰족봉(776.9)
   ㅇ 07:50  가지울고개
   ㅇ 08:54  상걸리 임도  
   ㅇ 09:05  가락재
   ㅇ 11:20  900봉
   ㅇ 14:00  늘목고개
   ㅇ 15:00  781.1봉
   ㅇ 13:55  광산골 임도
   ㅇ 15:30  암봉
   ㅇ 16:22  가리산 정상
   ㅇ 17:30  무쇠말재
   ㅇ 18:15  가리산 휴양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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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행은 춘천의 진산인 대룡산에서 영서내륙의 최고 전망대라고 불리우는 가리산을 종주코자 발길을 옮겨보았다.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하여 대룡산 정상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진행하면서 등산코스가 ㄷ자로 가다가 ㄹ자로 가다를 반복하니 대룡산 녹두봉이 좌에서도 보이고 우측에서도 보이기를 몇번을 반복하며  가락재 터널을 지나  가리산을 향하였다.

대룡산에서 조망된 가리산이 5~6시간 지나면서 대룡산도 조망되고  가리산 암봉도 조망이 되고 힘이좀 붙이기도 하여 페이스를 유지하며 지구전 양상으로 산행이 이어진다.  

900봉을 지나 늘목고개을 조금 남겨두고 점심을 먹기로 한다. 시간은 벌써 12시를 넘어선 시간  에너지를 보충하고,  오늘 실무적인 목적인 가리산 휴양림에서 5시 30분 홍천행 시내버스를 타는게 중요한데 가락재 전에 30분정도 알바를 한 것이 이 마음에 거슬리며 식후 망상에 젖다가 원기를 회복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목전에 가리봉 정상이 보이는데 등산로는 연줄이 늘어지듯이 서북방향으로 한참을 향하다가 물로리 방면 등산로를 좌측으로 두고서 북동진 1~2시간 소요될것 같았는데  5시간이 족히걸려 정상옆 암봉에 다다른다.  음지쪽에는 봄의 대세를 마다하는 눈이쌓여있어 발목을 잡고 지루한 시간이 지나니 가리산 정상 서쪽에서 석간수 윗편을 통과하여 가리산 정상에 다다른다.

 

 

-새벽녁의 춘천전경-

- 맨좌측이 대룡산 녹두봉, 가운데 낮은 봉우리 두개가 안마산이고 좌측이 금병산 그리고 안마산 뒷편이

     삼악산, 우측으로 점이 봉의산

 

 

 

대룡산 정상에서 조망된 일출

가리산 정상 오른쪽에 암봉에서 솟아오르는 태양

 

 

오른쪽이 대룡산 녹두봉이고 좌측능선에 연엽산이 - 구절산은 숨어있네

 

가락재에서 내려다본 풍광 - 춘천에서 가락재 터널로 향하는 지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