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구곡담계곡은 단풍의 절정!
가을의 문턱을 넘어 2012. 한가위도 뒤안길로 멀어져가는 시간 설악의 단풍이 궁금하여 백담사에서 오색으로 트렉킹을 1박2일로하여 소청정상에서 적막감과 피곤함을 함께하였다.
(첫째날) 백담사 - 백담계곡 - 영시암 - 수렴동대피소 - 수렴동계곡 - 구곡담계곡 - 봉정암 -
소청대피소(공사중) -소청정상
(둘째날) 소청정상 - 중청대피소 - 대청 - 오색통제서
백담계곡은 아직 푸르름이
수렴동대피소......저기서 가야동 계곡으로 가고픈 마음은 굴뚝인데!!!
수렴동계곡으로 들어서면서 단풍은 서서히 홍조를 뛰고있다.
구곡담계곡으로 들어서면서 설악단풍의 잔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봉정암에서 공양을.....오늘 저녁은 봉정암에서 만찬을 하니 저녁준비는 안해도 되었다.
참고로 봉정암의 공양시간 - 점심은 11:30, - 저녁은 17:30
소청정상에서 피곤한 심신에 잠시 휴식을....보름달도 환하게 온 세상을 환하게!
대청넘어 동해바다에서 일출이 서서히
귀때기청 상공에는 보름달이 아직도.....비박지에서 서북능선의 조망을 일품이었다.
중청과 대청이 나란히
하루밤의 휴식처.....가리봉과 귀때기청에 그리고 안산까지 서북능선을 조망처로 삼고서 고단한 하루밤을
중청정상에서의 일출
죽음의 계곡이 선명하게 시야에 들어온다.
설악의 정상인 대청봉은 일기의 변화가 무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