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천의봉에서 몰운대까지)종주
백두대간이 설악산에서 태백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피재에서 매봉산으로 솟구치던 산줄기에서 천의봉을 깃점으로 낙동강과 나란히 남으로 뻗어내려간 산줄기는 강원도와 영남내륙을 관통한 후 부산 다대포 몰운대에서 그 맥을 다하는 약 397km의 산줄가 낙동정맥 정맥으로 주요한 산으로는 매봉산(천의봉), 백병산(1,259m), 통고산, 칠보산, 백암산, 봉화산, 주왕산, 도덕산, 백운산, 고헌산, 가지산, 능동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정족산, 천성산, 원효산, 계명산, 금정산, 백양산, 구덕산 등으로 최고봉은 백병산이다.
2년에 걸쳐 매월 첫째주 토요일에 종주에 나서 오늘 몰운대에서 낙동정맥 종주길을 마무리하며 감격에 젖어보고 같이한 호반산악회 돈키호테, 노도소나무, 저녁노을, 정산, 새벽, 얼음공주, 임과장, 떡붕어 님들과 함께하며 힘들고 난관에 부딪쳐도 역경을 헤쳐온 지난 시간들이 주마등과 같이 스쳐지나 가지만 좋은 추억과 고마움을 간직하고 낙동정맥 종주를 마무리 한다.
2013. 5. 11(토) 05:30 다람쥐캠프장 - 06:20 운봉산 - 08:15 남락고개 - 08:40 녹동교 - 09:42 계명봉 - 10:48 장군봉 - 12:00 금정산 고당봉 - 13:00 원효봉 - 13:40 금정산성 3망루 - 14:05 동문 - 14:19 산성고개 - 14:28 대륙봉 - 15:24 남문 - 15:55 만덕고개 - 17:34 불웅령 - 18:18 백양산 - 18:33 애진봉 - 19:06 선암사 - 19:35 편의점
▽ 첫째날 : 다람쥐캠프장 ~ 백양산 선암사
▲ 다람쥐캠프장에서 출발에 앞서
▲ 운봉을 지나서 능선길 옆에 홀로 피어난 진달래
▲ 남락고개......4차선 중앙분리대를 넘어서면 부산시 금정산 계명봉 자락에 들어선다.
▲ 좌측이 계명봉이고 우측이 장군봉 방향........가운데 뾰족한 봉우리가 금정산 정상인 고당봉
▲ 녹동교가 보이고
▲ 녹동교.....경부고속도로를 건너는
▲ 경부고속도로......경남과 부산을 나누는 경계
▲ 계명봉
▲ 저넘어에 장군봉
▲ 장군봉 방향에서 조망한 고당봉
▲ 갑오봉
▲ 금정산의 최고봉인 고당봉
▲ 낙동강이 낙동정맥의 서편에서 계속해서 조망된다.
▲ 금정산성....북문뒤로 원효봉과 의상봉
▲ 낙동강이 지척이다.
▲ 고당봉은 산객들로 만원사례......정상사진은 생략하고 배경사진만
▲ 고모당
▲ 금당샘
▲ 북문
▲ 의상봉
▲ 3망루
▲ 동문
▲ 산성고개
▲ 제2망루
▲ 남문
▲ 남문
▲ 만덕고개.....만덕터널은 한참을 아래로 내려가야
한참동안 차를 기다리다 전화하니 백양산을 지나 시내 개금동이 오늘 종점이라라.....미리 전화나 해주지!!!!!
▲ 만덕터널이 오늘 산행종점이라 했는데.....백양산을 지나 개금동까지 연장되었다나
▲ 배고프고 목마르고.....오늘 산행시간이 벌써 12시간 째 식수가 바닥이나고 허기에 갈증까지
만덕고개에서 다시 출발할때 식수를 보충해야 되는데
▲ 가운데 둥그런 봉우리가 백양산 정상
▲ 백양산 정상
▲ 낙조가 낙동강을 건너서 붉게물들인 풍광이 압권이다.
▲ 애진봉의 화무가 부산시가지와 조화롭게 물들이고
▲ 애진봉의 홍화가 낙조와 어우러져 환상의 콤비를 연출하고 있다.
▲ 갈증과 내일의 낙동정맥 마무리 관계로 선암사로 하산하기로
▲ 선암사
선암사에서 도로가까지 가서 편의점에서 핸드폰을 충전하고 택시를 타고 숙소인 개금동에 있는
버킹검모텔까지 택시로 이동
▽ 둘째날 : 구덕산 ~ 몰운대
▲ 둘째날 꽃마을에서 출정에 앞서
▲ 꽃마을에서 구덕산으로
▲ 시락산
▲ 영도
▲ 저 산줄기가 몰운대로 향하는 마지막 능선이다
▲ 쥐섬....붕어섬도 닳은것 같고
▲ 몰운대......2년여에 걸친 낙동정맥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