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태산 매화동 계곡과 깃대봉(1일차)
몇해 전부터 방태산 매화동계곡 트레킹을 생각 했었는데 와라바라산악회 방태산 정기산행이 있어 매화동계곡을 들머리로 하여 깃대봉을 넘어 대골재에서 1박을 하고 배달은석에서 주억봉과 구룡덕봉을 경유하여 적가리골 휴양림까지 종주를 하였다.
2014. 5. 17(토) 11:30 용포 매화동입구 - 12:00 물소리펜션 - 갈림길 - 1256봉 - 깃대봉 -
18:30 대골재(비박지)
▲ 매화동계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물소리펜션에서 부터 계곡을 좌우로 건너면서 상류로 올라간다.
▲ 좌우로 약초꾼들이 다닌 소로가 끊어질듯 이어지고 없어졌다가 나타나고 반복하기를 수없이 진행된다.
▲ 어느 이름모를 무명용사의 비목인지 현리전투의 지난 세월의 흔적이 계곡과 어루러져 쓸쓸함도 계곡물에 씻겨간듯!!!
▲ 계곡에서 오랜만에 조우한 나물꾼에게 상류에도 식수보충이 가능하냐고 물으니 물을 채우고 가라고 해서
좌측으로 계곡을 버리고 계곡우측으로 빗켜서 올라가는데 계곡은 멀어지고 능선에 붙는다.
▲약초꾼들 길인지 멧돼지 통로인지 온통 파에쳐진 산사면을 거슬러 계곡을 뒤로한지 1시간 정도 올라가니 1256봉이 나오고
잠시후 깃대봉에 오른다.
▲ 방태산 깃대봉(표대봉)......깃대봉 주위는 주억봉이나 구룡덕봉에 잡목이나 바위들이 많은편이다.
▲ 좌측 골이 매화동계곡 방향이고 우측이 오류동 방향
▲ 일출에 월광은 빛을 서서히 서편넘어로 사라져가고
▲ 비박지의 일출
▲ 대골재에서 미신계곡 방향 바위위쪽에 석간수가 나오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2리터를 받는데 2~3시분은 소도될듯
▲ 대골재 평원.....깃대봉과 배달은석 사이에 넓다란 평원이 펼쳐져....왕성동과 미산계곡 그리고 한니동계곡으로 등산로는
이어진다.
▣ 매화동계곡에서는 계곡 최상류에서 깃대봉 북서능선으로 해서 깃대봉에 갈려고 하였으나
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생각하고 진행하였는데 계곡과는 멀어져 깃대봉에서 서쪽 선래동으로
이어지는 능선상에 1256봉에 올라 깃대봉 정상에 안착하였다.
참고로 매화동계곡에서 방태산 깃대봉에 오르는 등산로에는 이정표나 표지판이 없어
간간이 매달은 리본이나 오솔길을 어림잡아 코스를 잘 찿아가야 된다.
▣ 이동
09:30 홍천시외버스터미널 → 현리버스터미널 → by taxi 물소리펜션 차단기(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