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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月田(달밭)洞 트레킹

춘천산너울 2014. 6. 2. 06:36

오늘은 산이름이 소( 小)자가 붙은 소백산은 불리우는 명칭에서는 작은듯 하나 이름과는 정반대로 1400m의 정상부에는 넓디넓은 파란 평전에 산 철쭉이 수줍은 꽃망울을 살며시 펼쳐 있는데 비해서 소백산을 찾은 산객은 인산 인해로 소백산의 인기를 가름할수 있었다.    소백산이라는 이름은 우리 백두대간의 중추인 태백산과 소백산을 이름하여 양백(兩白)으로 칭하였는데 함백산을 포함한 태백산을  큰 태백으로 태백산에 비해 작은 규모라 해서 소백산으로 불리우는데 산의 규모에서는 정반대의 명칭이 아닌가 싶다.    초여름의 무더위에  지쳐 힘든 산행이었지만 와라바라산악회 정기산행과 함께하여 유월의 첫째날을 맞아 뜻깊은 산행 이었다.   

 

2014. 6. 1(일) 08:50 삼가리 통제소  -  09:19 비로봉.초암사 갈림길  - 

                    09:49 이정표(비로사1,9k초암사1.5km)  -   10:10 두번째민가  - 

                    11:05 돼지바위갈림길  -  11:40 능선(비로봉2.1km국망봉1.0km)  -  12:46 어의곡갈림길  - 

                    12:55 소백산 정상  -  13:10 천동리갈림길  -  14:41 연화봉  -  15:40 희방사  - 

                    15:47 희방폭포  -  16:30 희방사 주차장(17.4km / 7시간 50분)     

 

 

 

▲ 삼가리 통제소

 

 

▲ 비로봉 방향......풍기인삼 홍보차 시원한 인삼음료가 무제한 제공

 

▲ 비로봉과 초암사 갈림길.....우측이 월전동(달밭골)을 지나서 초암사로 가는 소백산 자락길

 

 

 

▲ 깨어날 영혼이나 있는지......청아한 종소리는 듣기는 좋더만 아마도 지나가는 길손이

    갈증난 목을 축이기 위하여

 

▲ 사용된 지팡이는 버리지 말고 저 통에 담아놓으면 필요한 사람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듯....대박!!!

 

 

▲ 월전동 가는길.....비로사 1.9km, 초암사 1.5km

 

 

▲ 첫번째 민가......인기척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4계절을 지내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

 

▲ 두번째이자 마지막 민가인데 인기척은 온데간데가 없고 방치되어 있는듯하다.

 

 

 

▲ 달밭폭포

 

 

 

▲ 두번째 민가를 지나고 직진하면 능선에 올라서게 되고

 

 

▲ 직진하면 능선길이고 우측이 석천암터와 돼지바위 갈림길

 

 

▲ 저 넘어에 돼지바위(봉두암)....옆으로 석천암터

 

▲ 해발고도 1100m 지점에서 야생 장미가 자라고 있는 것이 신기하기만

 

▲ 비로봉과 국망봉 능선......좌측 아래가 능선으로 해서 월전동계곡 길

   여기서 후방으로 국망봉이 30분 정도

 

 

▲ 잠시 국망봉을 조망하고 되돌아 와서 다시 비로봉을 향하여

 

 

 

 

 

 

 

▲ 저 멀리 비로봉이 보이고

 

 

 

 

 

▲ 월전(달밭)골 계곡

 

▲ 어의곡 갈림길

 

 

 

 

▲ 비로봉 정상은 인산인해

 

 

 

▲ 저 멀리 연화봉과 제2연화봉 소백산 천문대....넘어엔 죽령

 

 

 

 

▲ 연화봉이 점점 가까워 지는데

 

 

 

▲ 연화봉과 죽령 갈림길

 

 

 

 

 

 

 

 

▲ 희방폭포.....무더운 날씨에 소백산 자락길로 해서 계곡을 올라 먼 길을 달려온 피로가

    희방폭포 물속에서 시원하게 날려버린 듯 오늘도 힘든  산행을 여기에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