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태백산의 설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2015년 마감을......

춘천산너울 2015. 12. 14. 22:04

태백산하면 계획이나 준비없이도 다녀올수 있는 친근한 산이아닌가 생각하면서  비박산행이 일정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없이 떠난 산행이 이렇게 많은 눈꽃이 만발하여 겨울태백산  산행치고는 한적하여 많은 생각과 여운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2015. 12.12 ~ 13  백단사매표소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  부쇠봉  -  천제단  - 

                         장군봉  -  망경사  -  반재  -  백단사매표소

 

 

 

 

         『첫째날』

 

 

▲ 반재부터 흰눈이 살며시.....등산객도 붐비고

 

 

 

 

 

 

 

 

▲ 망경사.....해발1450m 이상이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월정사의 말사

   여름철에는 한 일주일정도 쉬어가면 좋겠는데  기가쎈 태백산 일원에는 기도나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 망경사 용정을 지나서 단종비각 부근부터 본격적으로 설국모드로 전환된다.

 

 

 

 

 

 

▲ 사진한 컷 부탁할 산객조차 없는 오후의 한적한 산행길에 쎌카로 추억을 남기고

 

 

 

 

 

 

 

 

▲ 천제단.....황량함이 그지없고  고요함이 하늘과 접해서인지 옛과거로 회귀하고 싶은 충동도

 

 

▲ 장군봉......낼 아침일출을 보러와서 가기로 하고,

 

 

▲ 문수봉과 부쇠봉.......좌측이 문수봉이고 우측으로는 대간길이 이어지는 부쇠봉

 

▲ 비박지를 구축하다가 일몰을 맞았다.

 

▲ 아늑함이 묻어나는 1일 주거지

 

 

 

 

 

▲ 저녁을 너무 일찍먹는 것 같아서 잠시 부쇠봉에를

 

▲ 비박지를 구축하고 부쇠봉을 다녀오다  천제단 넘어엔 아직도 일몰의 여운이.........!!!

 

 

 

      『둘째날

 

 

▲ 태백산 일출.....문수봉과 부쇠봉 사이로 찬란한 태백의 일출이 장엄하게

 

 

 

▲ 장군봉.....태백산의 실질적인 정상부

 

 

▲ 공군사격장......저 아래 분지가 항공기 폭격장으로 상평

 

▲ 장군봉에서 조망한 천제단

 

 

 

 

 

 

 

 

 

▲ 육백산과 백병산........중간에서 우측으로

 

 

 

 

 

 

 

▲ 단종비각......단종이 영월위배지에서 한많은 생을 마감하고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장소

 

 

 

▲ 용정......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물맛도 가장 맛있다는데 맛에 대한 감각이 무뎌서

                 해발 1470m에 위치해 있고 동해 용왕국과 연결되어 성스러운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