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의 설경을 여유롭게 감상하며 2015년 마감을......
태백산하면 계획이나 준비없이도 다녀올수 있는 친근한 산이아닌가 생각하면서 비박산행이 일정에는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없이 떠난 산행이 이렇게 많은 눈꽃이 만발하여 겨울태백산 산행치고는 한적하여 많은 생각과 여운이 함께한 시간이었다.
2015. 12.12 ~ 13 백단사매표소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 부쇠봉 - 천제단 -
장군봉 - 망경사 - 반재 - 백단사매표소
『첫째날』
▲ 반재부터 흰눈이 살며시.....등산객도 붐비고
▲ 망경사.....해발1450m 이상이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고원지대에 위치하고 있고 월정사의 말사
여름철에는 한 일주일정도 쉬어가면 좋겠는데 기가쎈 태백산 일원에는 기도나 정성을 드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 망경사 용정을 지나서 단종비각 부근부터 본격적으로 설국모드로 전환된다.
▲ 사진한 컷 부탁할 산객조차 없는 오후의 한적한 산행길에 쎌카로 추억을 남기고
▲ 천제단.....황량함이 그지없고 고요함이 하늘과 접해서인지 옛과거로 회귀하고 싶은 충동도
▲ 장군봉......낼 아침일출을 보러와서 가기로 하고,
▲ 문수봉과 부쇠봉.......좌측이 문수봉이고 우측으로는 대간길이 이어지는 부쇠봉
▲ 비박지를 구축하다가 일몰을 맞았다.
▲ 아늑함이 묻어나는 1일 주거지
▲ 저녁을 너무 일찍먹는 것 같아서 잠시 부쇠봉에를
▲ 비박지를 구축하고 부쇠봉을 다녀오다 천제단 넘어엔 아직도 일몰의 여운이.........!!!
『둘째날』
▲ 태백산 일출.....문수봉과 부쇠봉 사이로 찬란한 태백의 일출이 장엄하게
▲ 장군봉.....태백산의 실질적인 정상부
▲ 공군사격장......저 아래 분지가 항공기 폭격장으로 상평
▲ 장군봉에서 조망한 천제단
▲ 육백산과 백병산........중간에서 우측으로
▲ 단종비각......단종이 영월위배지에서 한많은 생을 마감하고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전설을 간직한 장소
▲ 용정......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고 물맛도 가장 맛있다는데 맛에 대한 감각이 무뎌서
해발 1470m에 위치해 있고 동해 용왕국과 연결되어 성스러운 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