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감악산 그리고 출렁다리
감악산은 한북정맥 한강봉에서 북으로 갈라진 산줄기가 임진강 근처에서 양주시와 파주시의 경계선상에 솟아있으며, 경기5악으로 불리우는 명산이다. 산행코스는 설마리 법륜사코스, 신암리 부도골능선과 황방저수지 황방리에서 오르는 길이있다. 이번에는 황방리 코스로 해서 감로사와 진달래능선을 경유 정상을 올랐다가 진달래능선을 타고 동광정사로 해서 원점회귀 산행이었는데 산행을 마치고 법륜사 입구 도로위에 설치된 감악산 구름다리를 걸어보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2016. 11. 20(일) 황방리(원당저수지) - 감로사 - 진달래능선 - 정상 - 진달래능선 - 동광정사 - 황방리
▲ 황방리 삼거리.......좌측 감로사길로 올라가서 우측 동공정사로 하산
▲ 동광정사
▲ 동광정사 갈림길 삼거리......우측이 동광정사길
▲ 정상에서 조망한 임진강......감악산의 전략적 요충지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 감악산 정상은 넓은데도 많은 인파와 자리를 깔고 점심을 먹는 산악회의 뻔뻔함들이
▲ 동광정사....하산길
▲ 동광정사에서 올려다본 임꺽정봉
▼ 감악산 출렁다리.....산행을 마치고 법륜사 입구로 이동하여
▲ 좌측이 법륜사 입구 감악산 등산로
『에필로그』
아마도 감악산 구름다리는 임꺽정 둘레길을 연결하면서 포장도로를 건너는 출렁다리를 생각했다고 추정되는데
지금이야 호기심으로 사람들이 몰려다는 것 같은데 이것도 조만간 흉물로 될것같고 사람들의 호기심은 충족
될테지만 경치나 풍광도 없는 의미도 없는 구름다리를 만든 이유가 궁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