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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두타산에서 2017년 새해일출

춘천산너울 2017. 1. 3. 13:52

어제는 2016년 마지막날이 저무는 아쉬원 일몰, 오늘은 2017년 정유년이 밝아오는 새해의 첫날을 시작하는 동해의 일출...

지난해의 마무리와 새해의 시작점에서 온누리를 비추는 해와 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며 눈덮힌 동해 두타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았다.  삶과 미래의 행복을 향하여 거친 역경을 이어 나가면서도  지난 아쉬움과 미련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2017년도를 기약하며  댓재에서 두타산엘 올라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두타산 비박산행엘 다녀왔다.  산행 초입부터 잔설이던 것이 푹푹빠지는 눈 산행에 힘은 들었서도  비박산행의 참맛을 느끼며 새로운 시간의 각오가 있었다. 

 

 

2016.12.31 ~ 2017.01.01   댓재 - 햇댓등 - 통골 - 두타산(04:15) - 통골 - 댓재(03:20)

 

 

 

 

 

 

▲ 댓재에서......12:55분에

 

 

 

 

▲ 오른쪽 끝 봉우리가 두타산이고 좌측 건너편이 청옥산

 

 

 

 

 

 

 

 

 

 

▲ 2016년의 마지막 일몰이.......

 

▲ 2016년 마지막 일몰은 청옥산 좌측.....아쉬움과 새로움이 교차

 

 

 

▼2017년 정유년 새해아침

 

                

 

▲ 새해를 맞아 새로운 희망을 바라며

 

 

 

 

 

 

 

 

 

 

▲ 저녁에 늦게 도착하여 옆에 있는 팀에게 스노우 삽을 빌려 바닥에 눈을 제거한 후 설치한 보금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