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의 홍천 백암산
백암산은 홍천군 내촌면에 위치해 있는 산으로 유명한 가령폭포가 있어 사계절 수량이 풍부하여 폭포의 위용도 대단하며 또란 백암산 산줄기에는 아홉사리 고개가 내촌면 외야리와 인제군 상남면을 연결해주는 고갯길이 구비구비 돌아가고 있어 백암산의 정취를 흥겹게 해주고 있다. 이번 산행은 가령폭포에서 가운데 능선으로 해서 시계방향으로 정상을 찍고 원점회귀 산행을 하였는데 5~6부 능선 부터 쌓여있는 눈이 무릅까지 차오르고 러셀이 되어있지 않아 2시간 정도 더 소요되었다.
2018.02.04(일) 백암산 입구 - 연화사 - 가령폭포 - 묘지고개 - 백압산 - 비레올 갈림길 - 가령폭포 - 연화사 - 백암산 입구(9.21km/6:00)
▲ 연화사.......이곳까지 차를 몰고 오다가 미끄러워 후진으로 도로 입구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서 이곳 까지
▲ 가령폭포.......방벽속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 급경사 적설구간을 내려 섯다가 다시 올라서
▲ 묘지고개에서 계곡으로 내려섯다가(정상 2.9km 이정표) 눈이 쌓여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다시 원위치 해서 묘지옆 능선길로(정상 3.1km) 올라선다.
▲ 정상으로 올라서는 길과 정상에서 내려서는 구간은 장딴지까지 빠지고
▲ 드디어 정상
▲ 러셀이 되어있지 않아 하산길은 올라온 길로 되돌아 내려 가려다
이왕 올라온거 하산길도 러셀을 하면서 내려가기로(비레올 갈림길 이정표까지 러셀
)
▲ 임도가 개설되고 산중의 나무들은 사라지고 하얀 눈의 벌판이 되어서 하산길도 헷갈리고
▲ 비레올 갈림길(가령폭포 1.4km지점).....여기서도 알바를 하고
여기에 내려오기 직전 봉우리에서 비레올에서 올라온 산꾼이 올라온 발자국을 따라 내려가니
임도에 내려서 다시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헛심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