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금오동천에서 금오산 현월봉

춘천산너울 2018. 12. 3. 10:16

         금오산은(976m)은 구미시,칠곡군,김천시를 경계로 솟아있는 구미시의 주 산으로 산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한 편이나  산세가 높고 기이하며, 고려시대에 자연암벽을 기반으로 해서 축성된 길이가 2km의 금오산성이 있어 임진왜란 당시에 왜적을 방어하는 역할을 하는 요새로 사용되었다.   이번 산행은  김천시 금오동천(金烏洞天)계곡을 경유하여 정상에 올라 정상바로 아래 헬기장에서 1박을 하고 하산은 정상과 약사암을 경유하여 법성사로 하산하였다.  

         금오산 정상 인근 서남쪽 해발 800m 주변에는 평탄한 지형이 있는데 이를 성안분지라고 칭하고,  金烏洞天은 성안분지에서 칠곡방향 산아래에 있는 깊고 험준한 계곡으로 웅장한 기암 괴석과 폭포,담과 소가 이어서 발달해 있으며 상류로 부터 선녀탕(1폭포), 구유소(2폭포), 용시소(3폭포), 벅시소(4폭포) 폭포가 산재해 있는데 제 4폭포인 벅시소에 금오동천이라는 글자가 암각되어 있어 금오동천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번 산행일정은 와라바라산악회 금오산 정기산행과 연계하여 구미 금오산에서 새로운 명소와 새롭게 접하는 기회가되어 와바 집행부들과 같이한 산우들께도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8.12.01 ~ 12.02  금오동천 주차장 - 벅시소 - 용시소 - 구유소 - 선녀탕 - 범바위 - 옛 집터 - 금오산성 - 성안 - 현월봉 - 약사암 - 오형돌탑 - 법성사 - 금오랜드 주차장

 

 

 

 

 

 

 

 

 

 




              『첫날』 

  

 ▲ 금요동천으로 향하는 택시에서 금오산

 


 ▲  맛집 동촌손칼국수........동천공영주차장에 내려 여까지 다시걸어 내려와

      1인 식사하는 식당이 없어.......사람이 없어 썰렁

 ▲ 금오동천 멍돌이도 의젓하게 포즈를 취해주고

 


 ▲ 능선길을 올라설려면 저 이정표로 진행.......대원사를 지나 계곡 초입부터 산행을 시작을 할려고

     직진을 하였고, 직진길도 능선길과 만난다. 

 

 

 

 



 

 

  

 ▲ 물이 땅속으로 흐르는지


  

 

 

 

 

 

  

 

 

 

 ▲ 금오산 선녀는 출타중인지 선녀는 보이지 않고


 ▲ 범바위........해방이후 금오산에서 표범을 잡은적이 있었다는데


 ▲ 옛 집터........어느누구의 삶이었는지 고닮픈 흔적이


 ▲ 금오동천에서 산성안으로 올라선다.

 ▲ 금오산 천연의 암벽을 이용한 외성과 내성으로된 금오산성...... 이중구조로 된 천혜의 요새로

     임진왜란때 사명대사도 전투에 참전 


 

 ▲ 성안분지........지금은 멧돼지 들의 싸우나?

 

 ▲ 금오정 방향으로 가지않고 시계반대 방향으로 남봉을 경유해서 산성을 밝으며 정상으로 

 

 ▲ 금오산 정상과 우측으로 약사암 종각

 ▲ 구미시......선산군의 읍이었던 촌락이 이제는 인구 4~50만이 살고있는 대도시

 

 

 ▲ 올려다본 정상부는 미군 통신부대 시설물로 가득

 ▲ 정상 바로 아래 헬기장.......우측 풀밭이 야영지였는데  그때는 정상을 지나 식수를 구하고

     성안 어디에서 숙영지를 찾으려고 패스를 했었는데.......15:58

 

 ▲ 어느덕 해도 뉘엇뉘엇........이제부터 좀 조급해지는 시간

 ▲ 옛 금오산 정상석

 

 

 

 ▲ 약사암 동국제일문

 

 

 

 

 

 ▲ 성안,칼다봉 방향으로 진행해서 성안 분지에서 비박지를 찾으려다 다시 정상아래 헬기장으로  ......16:33


 

 

 

 

 

 ▲ 성안분지를 한바퀴 돌고 돌아 다시 그 자리에 돌아와 여기에........17:32 

 ▲ 완전히 해는 서산으로 져서 일몰만


 

 ▲ 암흑에 싸인 정상부.......12:41




              『둘째날』


 ▲ 금오산 정상에서 조방한 구미시와 낙동강 물줄기......7:07

 ▲ 일출보러 올라온 산객과 품앗이로 한컷을 남기고

 ▲ 금오산 현월봉 정상은 초승달을 닮아서 현월봉 이라고 칭한다는데 정상석과 초승달을 한컷에...7:10

 

 

 

 ▲ 구미시 낙동강 저편에 일출이 찬란하게

 

 

 

 

 

 

 

 

 

 

 

 

 

 

 

 

 

 

 

 

 

 

 

 ▲ 밤새 칼바람이 불어대더니 이젠 따스한 햇살을 받아서 결로로 젖었던 물기를 말리는 시간 

 ▲ 금오산성 성안분지


 ▲ 짐을 패킹하고 하산에 앞서 인증........11:32


 ▲ 금오산 약수암 커피숍.......별다방이나 빽다방 커피보다 훨씬 맛낫고 향기로웠던 커피향

     그리우면 어쩔른지

     어제는 위에 설치된 수도꼭지가 있는데 겨울철에는 동파방지로 사용불가로 식수조달 안되어 난감했으나

     보살님께서 식수를 제공해주어 대단히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여기서 식수를 구하지 못하였으면

     대혜폭포나 해운사까지 식수를 구하러 다녀올 판이었는데!!!

 

 ▲ 떠돌이 산악회 시그널.......무슨 연유지 모르지만 김삿갓 냄새가 나는것이

 ▲ 여기서 마애불로가걸려다 되 돌아와서 법성사 방향으로 좀 진행하다가  오형돌탑으로 진입

 

 ▲ 구미 장이 여기에 섯는지

 

 

 


 ▲ 파전에 막걸리 한잔이 땡기는데 그냥 패스

 ▲ 법성사........초행길인줄 알고 이코스로 왔는데 내려오다 보니 옛 기억이 새록새록 

▲ 금오청소년야영장.........14:48




『이동경로』

   춘천시외버스터미널 - 동서울버스터미널(6,800) - 구미종합버스터미널(2만) -

   금오동천주차장(19,900) -  금오랜드주차장 - 춘천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