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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가리왕산 백패킹

춘천산너울 2019. 8. 5. 09:09

       한여름의 폭염경보 문자를 보면서 국도로 가려다가 중앙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 몇 군데에서 속도가 약간 늦추어 질뿐 동해안으로 향하는 영동고속도로는 원활하게 소통, 아마도 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분산되어 생각보다 빨리 진부IC에 도착하고 진부시내를 경유해서 가리왕산 장구목이 입구에 도착했으나 주차공간은 이미 포화상태라 100여 미터 되돌아가 재생에너지 공장입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10시경 산행을 시작하였다.  등산로 초입에 접어들면서 이끼계곡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공기를 느끼지만 고온에 습기가 더해져 땀방울은 가리왕산을 적시며 산행은...........

 

 

2019.08.03~04      장구목이 입구 - 임도 - 샘터 갈림길 - 장구목이 - 정상

 

 

 

 

 

 

 

 

 

 

 

 

 

 

 

 

 

 

 

 

 

▲ 샘터는 좌측 오솔길로 5분정도 가면 흐르는 계곡수를 모아 파이프로 나오는데 수량은 많지는 않으나

   백패킹하기에 충분한 수량.......아쉬운것은 이전 샘터를 돌로 제단같은 곳에서 물을 받았는데 누군가 

   인위적으로 파손한것으로 추측  

 

 

 

 

▲ 16:35......1시간 넘게 퍼붓던 소나기도 비를 흠뻑맞은 등산객들도  보이고

 

▲ 오후 3시경 비가올것 같아 이른시간에 텐트를 치고나니 장시간 소나기가 퍼붓더니 이제는 해가 쨍쨍

 

 

 

 

 

▲ 감자전.....신메뉴 추가

▲ 서쪽녁에는 치악산이 솟아있고

▲ 오대산.계방산 방향

▲ 짠짠!!! 가리왕산의 일몰 쑈쑈쑈

 

 

 

 

 

▲ 한팀이 더오고......정선에서 비빔밥을 배달와서 만찬에 비빔밥 추가

▲ 일출은 안개속.........일찍 올라오신 산객왈 1000미터 아래는 해가 나왔다는데

    끝에 텐트는 어제밤 10시 넘게 도착해서 새로 합류한 팀

 

▲ 백패킹이란? 짐싸고, 짐풀고 그리고 짐싸고......이제는 하산할 시간

 

 

 

 

 

 

▲ 가리왕산 고사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