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의 포근한 마음을 담아서
경기도에서 화악산과 명지산 다음인 용문산은 한강기맥이 도일봉에서 천사봉으로 용문산 8부 능선을 트레버스하여 유명산으로 뻗어나가는 한강기맥에서도 우람한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이다. 작년인가 용문산 정상으로 향하는 험난한 코스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서 한결 가벼워진 발검음 이지만 3~4킬로 짦은 거리라도 어느산 못지않게 힘든 구간의 신행길이다.
2021.02.12 ~ 02.13 상원사 - 절고개 - 계곡갈림길 - 한강기맥 갈림길 - 가섭봉 (원점회귀)
▲ 상원사 ......... 용문산 가섭봉을 올려다 보고
식수는 얼어는지 싸매인채 감추어져 있어 계곡수를 받아서 산행을 시작한다.
▲ 용문역 갈림길 ........ 상원사에서 1킬로 지점에 용문역은 20리 이정표/여기에 계곡수가 있는데
▲ 절고개 ....... 상원사와 용문사 갈림길/능선으로 정상을 향한다.
▲ 계곡 갈림길
▲ 마당바위에서 용문사로 이어지는 계곡길은 빙판이 장난이 아닌듯
▲ 가섭봉 ....... 용문산 정상인 가섭봉 부근
▲ 한강기맥 갈림길 ......... 오대산 두로봉에서 두물머리까지 167킬로미터, 도일봉과 천사봉에서 이어지는 한강기맥은
가섭봉을 좌측으로 횡단해서 유명산을 지나 두물머리까지
▲ 한강기맥은 여기서 장군봉 방향으로 유명산을 자나 종착지 두물머리로
▲ 용문봉
▲ 계곡길, 용문사 방향
▲ 천사봉을 지나 한강기맥은 동으로
▲ 오늘은 저녁에도 닫지는 않던데
▲ 혹시나 통문을 닫을지 모르니
▲ 해는 살짝넘어가고
「다음날」
♧ 용문사의 은행 잎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며 용문산 산행도 추억으로 간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