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민족의 영산 태백산
춘천산너울
2021. 9. 27. 09:16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오르내리고 단군성전이 있어 민족고유 신앙과도 관련이 있는듯, 신라시대 이후 각종 제례가 이곳에서 올려지는 오래된 신앙처 였으리라.
여러 문인.시인,호걸 장군들이 태백산에 올랐다가 산행기중에서 조선시대 김시습이 쓴 "망태백산" 이라는 시에서
「멀고 아득한 태백산을 서쪽에서 바라보니,
기암괴석이 구름 사이에 솟아 있네.
사람들은 산마루 신령님의 영험이라 말하는데,
분명코 천지의 조화로세」
신령스러운 태백산을 초반에는 안개비가 내리더니
몽환적인 천제단과 정상풍광이 신비스럽기만
하산중에는 심한 안개비인지 그냥 비인지 구별도 안되는 상황에서 산행을 종료
2021.09.25 화방재 - 사길령 - 산령각 - 유일사 갈림길 - 장군봉 - 천제단(원점회귀)


▲ 화방재 ........ 꽃은 만발하지는 않았지만 구석구석 피어있지, 오늘 산행의 시점과 종점















▲ 태백산 가는 길에 잠시 ......... 뒤에산은 단풍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