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동재에서 백토재(낙남2구간)
한민족의 골격의 중심인 백두대간을 따라 힘차게 뻗어온 산줄기가 지리산 능선길 영신봉에서 남부능선을 타고온 산줄기는 하동에서 길지를 열어주는 낙남정맥은 청학동을 품은 삼신봉에서 외삼신봉과 고운동재를 지나 옥산을 정점으로 낙동강과 섬진강으로 수계를 나누어 낙남정맥 북동쪽은 낙동강 물줄기가 그리고 남서쪽은 섬진강 물줄기가 유유히 흘러간다. 오늘도 낙남정맥 2구간을 지리산 남부능선이 품고있는 청학동과 고운동의 정기를 듬뿍받고 밤하늘 아래 숲풀을 헤지고 백토재까지 나간다.
2022.01.22. 04:20 ~ 16:10 고운동재 - 반천리 갈림길 - 길마재 - 칠중대고지 - 양이터재 - 방화고지 - 돌고지재 - 천왕봉 - 백토재(25.37km : 고운동재 접근2km, 알바 1.6km 포함)
▲ 백토재 .......
▲ 옥산 ....... 낙남정맥에서 1km 떨어져 있어 섬진강과 낙동강의 수계를 가르는 원점역할을 하는 산군
▲ 옥산 갈림길 .......... 돌고지재에서 백토재까지 7.1km
▲ 하동금오산 ......... 저 넘어엔 남해 금산과 다도해가 지척이고
▲ 신 백두대간 우듬지 분기점 ........ 남해대교 노량까지 58.9m로 백두대간의 꼬리
▲ 지리산 천왕봉 산줄기는 하루종일 구름에
▲ 돌고지재 ....... 옥산 방향으로
▲ 양이터재 ........ 양씨와 이씨가 터를 잡고살아다 해서 ??? 지리산 둘레길과 교차점으로
옥정면과 청암면을 연결하는 고갯마루
▲ 칠중대고지 ......... 지리산지구 빨치산 토벌대가 주둔했었나 7중대???
▲ 길마재
▲ 주산분기점
▲ 2m가 훨씬넘는 산죽들 ....... 지난 구간에 이어 고운동재에서 5~6km 정도까지
▲고운동재 .......... 孤雲선싱께서 거주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고운동이 지척이고 청학동 삼성궁은 바로 옆인데
양수발전소 상부댐이 들어오면서 청학동과 고운동에는 2차선 아스팔트 도로가 생기고,
하여튼 낙남2구간 접근은 바로바로, 0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