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능선 진달래 향연
비박산행을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한계령에서 귀때기청과 1408봉, 감투봉에 산재해 있는 야생화들 특히 귀때기봉의 털진달래 화원이 그립고 서북능선의 풍광을 조망하러 설악으로 .......... 서북능선을 오랜만에 걸어보니 발바닦,종아리, 허벅지등 근육에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2022.05.21. 한계령 휴게소 - 삼거리 - 귀때기청봉 - 1408봉 - 대승령 - 대승폭포 - 장수대(12시간)
▲ 감투봉에서 여기까지(14:19)지루하고, 장수대 까지는 더 지루하니 !! 즐거운 마음으로 장수대에 도착해서 마무리!!!
▲ 설악외솜다리는 바위 절벽에 핀 모습만 바라보고 이름모를 야생화만,
보고싶은 욕심에 절벽길을 내어 놓으면 그 외솜다리도 언젠가는 사라지겠지, 위험하기도 하고
▲ 귀때기청봉을 내려서며
▲ 귀때기청봉 ........ 08:24
▲ 우측은 서북능선 안산이 저멀리 솟아있고 좌측은 기리봉능선이 아스라하게
▲ 조금 지난 진달래를 배경으로 점봉산도 넉넉하게 자태를 드리운다.
▲ 가리봉과 주걱봉은 운무를 드리우고 선명하게
▲ 중청과 대청은 엿튼 실루엣에 좌측으로 공룡능선과 용아장성 능선도 선명하다
▲ 한계령 삼거리에 올라서 설악의 일출 .......... 05:24
▲ 오늘의 주봉인 귀때기청봉을 바라보며
▲ 정확히 새벽 3시에 문을 개방한 듯 산객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서 설악의 품으로,
난 좀 한가해지기를 기다려 03:30 귀때기청봉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