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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 마루금을 지나 계방산을 가다 - 1

춘천산너울 2008. 10. 21. 19:18

 

    진고개를 산행깃점으로 오대산의 동대산,두로봉,상왕봉,비로봉,호령봉의 오대를

    지나    계방산을 찍고 운두령에 내려않는다.

   

      진고개 휴게소에서 바라본 동대산 산행들머리로 오른쪽은 노인봉을 지나 소금강

      으로 가는 등산로이다. 

 

     이전에 폐쇄되었던 대간길이 열리고 진고개에서 한시간정도.....

 

     동대산에서 조망한 황병산과 좌측이 소황병산으로 백두대간이 대관령을 향하여

      힘차게 뻗어나간다.

 

      후덕한 오대산의 등산로에는 거목들이 즐비하다.

 

      마가목의 열정도 산행의 감칠맛을 더하네

 

 

      차돌백이는 여전히 대간길을 지키는것이 늠름하여라....영원히

 

      길일은 나그네의 하루밤을 재워줄수 있으려나....피난처에는 주인을 기다리는

      이불이 한채가......찾는이가 없어야 될텐데

 

      가운데 능선넘어가 소금강계곡이 있을테고....백마봉도

 

      한강기맥의 시발점인 두로봉.....위쪽이 구룡령으로 향하는 백두대간이 북진한다.

 

 

      두로령에서 두로봉 방향으로 뒤편으로 두로봉이 보인다.

 

     홍천군 내면 명개리에서 상원사로 가는길........드라이브코스가 제격으로

     4-5십분거리

 

      상원사로 내려가는길

 

     두로령에서 상왕봉으로 바로 가야되는디   물이없어서 북대미륵암에 3L의 물을

     보충하고 목도 추기고 상왕봉을 향한다.

  

      북대미륵암에서 300M 내려와서 다시 오른다.

 

     그 다음날 상왕봉의 일출은 장관이다.  소황병산 넘어 강릉 동해바다에서 시뻘간

     불덩이가 힘차게 고동을 친다.  

 

      상왕봉에서 바로본 비로봉과 끊임없이 이어진 한강기맥의 마루금들

      하룻밤 잘 묵고갑니다. 상왕봉 산신령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