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고 처서가 지나니 제법 신선한게 산행하기 좋은계절이 다가오고 능선에는 산객들이 많지 않았지만, 산행은 힘들름의 연속이다. 대청에 올라 북으로 향로봉 넘어 금강산 자락이 선명하게 보일만큼 가을날씨의 전형에 호사를 느끼며 오늘 올라야 할 신선대와 공룡능선 1275봉들을 조망하며 시간의 흐름을 걱정하며 공룡능선으로 향한다. 2022.08.27 ~ 08.28 오색통제소 - 설악폭고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중청 - 소청 - 희운각 -무넘이재 - 신선대 - 공룡능선 - 마등령 삼거리 - 비선대 - 설악동(20.62km) ▲ 오색을 출발한지 4시간 30분만에 정상도착 ▲ 저 멀리 향로봉 넘어엔 그리운 금강산 자락의 기운이 모락모락 풍겨오고 ▲ 용아장성릉의 풍광도 웅장하다. ▲ 희운각 대피소도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