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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명지산 제2봉

춘천산너울 2022. 8. 1. 10:44

올해 장마는 소란스럽지 않으면서도 할일은 다하는 자연의 법칙을 보여주는 것도 같고 우린 그런한 자연속에서 순응하면서 살아 가야할 처지,  주말에 비는 온다고 했는데  적당량이 올것이라는 희망을 않고서 마장터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신선봉이나 아님 마산봉을 생각도 했는데 미어터질 것 같은 예감에 한가한 명지산으로 향했는데 익근리 명지산 주차장에는 도로변 계곡의 피서객들 차량이 만차로 좀 헤메다가 도로변 공터에 파킹을 하고 .......  장마기간의 명지산 2~3봉은 변화무쌍한 자연의 신비감을 감상하는 좋은 전망대였다.

 

2022.07.30 ~ 07.31  익근리 주차장 - 승천사 - 갈림길 - 백둔봉 능선 갈림길 - 명지2봉 - 명지3봉

 

 

 

▲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나 얻어볼까  ........ 승천사 천왕문 

 

▲ 승천사

 

▲ 산행을 시작한지 3시간이 지나 땀은 비오듯 하니 올라가면서 알탕을 하기는 처음

 

▲ 잠시의 휴식과 캔맥주와 탄수화물의 도움으로 이제야 하늘이 파랗케 보인다.

 

▲ 능선에 올라서고 걸을만 하니 빗방울에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하고 정상에서 좀 있다가 피칭을 했는데 하염없는

     빗 방울에 입주도 못하고 한참을 대기하다 입주완료

  

 

▲ 한우 280g, 누룽지, 튜브 고추장과 상추등 쌈이 에너지원 전부, 기동식량은 떡과 빵 캔맥주와 약간의 주류

 

▲ 비가 내리고 나서 저녁 노을이 물들어 가고 ......... 19:38

 

▲  시시각각 변화하던 명지산과 화악산에도 어둠이 내리고 화악산 중봉과 동봉엔 불빛도 반짝 ....... 19:51

 

 

▲ 여명은 좀 지났는데 .........  05:49

 

▲ 05:52

 

▲ 명지3봉에서 ...... 06:03

 

▲ 친구들 3 ....... 3봉이 주무대이고 등산객들 한테 먹을것도 구하고 그래서 인가 피하지는 않는다.

    상추에 고추장을 발라서 주니 환장을 하듯 먹어 치우는데 조금밖에 없어서 미안,

  

▲ 실시간 변화하는 풍광을 바라보며 내리는 비를 피해서  먼 하늘이 좀 환해지며 철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