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골격의 중심인 백두대간을 따라 힘차게 뻗어온 산줄기가 지리산 능선길 영신봉에서 남부능선을 타고온 산줄기는 하동에서 길지를 열어주는 낙남정맥은 청학동을 품은 삼신봉에서 외삼신봉과 고운동재를 지나 옥산을 정점으로 낙동강과 섬진강으로 수계를 나누어 낙남정맥 북동쪽은 낙동강 물줄기가 그리고 남서쪽은 섬진강 물줄기가 유유히 흘러간다. 오늘도 낙남정맥 2구간을 지리산 남부능선이 품고있는 청학동과 고운동의 정기를 듬뿍받고 밤하늘 아래 숲풀을 헤지고 백토재까지 나간다. 2022.01.22. 04:20 ~ 16:10 고운동재 - 반천리 갈림길 - 길마재 - 칠중대고지 - 양이터재 - 방화고지 - 돌고지재 - 천왕봉 - 백토재(25.37km : 고운동재 접근2km, 알바 1.6km 포함) ▲ 백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