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는 통신기기가 전무했던 시절에는 전쟁의 위험을 전달하는 최단시간 서울 남산으로 연결하는 통신시설로 전국적으로 6~700개 산재하였다면 산봉우리 5개 건너마다 있을법한 봉화산 ....... 오늘은 양구봉화산엘 올라본다. 도솔지맥의 봉우리로 양구시가지와 사명산 그리고 설악산 봉우리를 포함한 백두대간도 아스라이 조망이 될텐데 날씨탓에 멋진 조망은 다음을 기약하고,
우리네 삶에서 불가피한 비극에 맞닥뜨렸을 때 조차 감사한 마음을 갖는 용기있는 사람은 힘든 오르막에서도 계속 걸어나갈수 있다는 것이 완벽한 인간이 아닐까????
2021.12.11 ~ 12 구암리 주차장(수림펜션) - 능선 - 정상 - 헬기장(원점회귀)
▲ 양구시내는 구름에
▲ 어제 늦은시간 도착한 팀은 벌써 짐을싸고 방을 뺏었네!
▲ 소지섭은 말하네 ....... 몸으로 걷기보다, 마음으로 걸어보세요?
이제 당신만의 길이 시작됩니다.
이제 백패킹은 제발 홀로 아님 둘정도 조용히 다니세요! 떼거지로 다니지들 말고,
그리고 무슨 먹지못해서 게걸 들린것처럼, 정상에서 끌이고 볶어 대지들 말고
▲ 선명한 일출은 어려울것 같고 ......... 07:22
▲ 양구시내 야경 ......... 휘 뿌연 스모그로 선명치 않은 풍광
▲ 봉화산도 이제 백패킹의 성지가 된듯 ........ 7명 한팀은 뱃터방향 박지로 떠나서 자릴잡고
또 한팀은 텐트 두동을 펼치기 직전
▲ 봉화산 일몰 ............... 춘천방향으로 뉘엇뉘엇
▲ 오후 2시가 넘어 주차장을 출발한 후 30여분 걸려 능선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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