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내는 춘천을 한글식으로 표기하는 "봄내"라는 명칭이 왠지 춘천보다는 다정다감하게 다가오는 것이 포근함이 묻어나는 뉘앙스로 다가온다.
삼악산을 숫하게 올라와서 춘천을 조망해도 새롭고 질리지 않는것이 땅거미가 내려앉은 해질녁의 적막감과 먼 동이 터 오르며 암흑이 거쳐가는 하루하루 일과를 생생하게 표현되는 감각의 꿈틀거림의 느낌 일것이다.
2021.11.27 ~ 11.28 등선폭포 주차장 - 등선폭포 - 흥국사 - 작은초원 - 큰 조원 - 용화봉 - 전망테크
▲ 등선협곡 ....... 가을을 지나 겨울에 들어선 계절은 여전하고 잠시 들럿던 삼악산도 다음을 기약한다.
▲ 가리산과 대룡산 그리고 구절산과 연엽산 산군(좌로부타)으로 여명이 밝아오고 07:24
▲ 화악산 중봉과 동봉의 불빛이 선명하다.
▲ 세 가족이 아늑하게
▲ 비화식 닭갈비 덮밥으로 식사와 안주를 겸용
▲ 춘천의 새로운 명소가 된 케이블카도 바쁘게 움직인다.
▲ 일몰 ....... 용화봉 옆으로 16:59
▲ 등선폭포 ....... 소란스러운 세상을 등지고 잠시 삼악산의 세계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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