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은 영봉을 중심으로 산행을 하곤 하는데 이외에도 20여개의 봉우리가 있어 독자산행이 가능하고 또한 산세가 준수하고 깊은 오지에 위치하고 있어 산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박쥐봉과 북바위산, 만수봉과 포암산, 용하구곡 부근에는 하설산,메밀봉, 문수봉,꾀꼬리봉등 수많은 봉우리들과 계곡이 위치해 있다.
2012. 5.20. 09:30 만수동계곡(만수봉입구) - 11:16 만수봉 - 삼거리 - 12:30 마골치 - ( 점심) - 14:16 포암산 - 16:30 하늘샘 - 16:40 하늘재 - 17:48 미륵사지터 - 18:20 만수동계곡(만수봉입구)
▲ 만수봉에서 조망한 월악산 영봉
▲ 송계계곡에 조성된 닷돈재 야영장이 있어 이른 여름이지만 야영객이 많은편이다.
▲ 만수교를 건너기 직전 자연학습 탐방로가 있어 만수골에서 좌측 경사길로 해서 만수봉으로
▲ 만수골....대형계곡은 아니지만 풍부한 수량과 계곡미는 준수하다.
▲ 만수봉 정상의 조망은 별로인것 같은데 월악산 정상인 영봉은......시야가 선명하다.
영봉까지는 8km정도 암릉에다가 산양의 서식하고 있어 엄격한 통제구간
▲ 마골치인데 일명 궁고개......백두대간이 북진하는 구간으로 대미산을 지나 차갓재를 거쳐 황장산을 향하는 구간이다.
▲ 포암산에서 하늘재로 하산을 하다가 바라본 박쥐봉 그리고 그 뒤에는 북바위산이
▲ 가운데 부근이 하늘재다. 일명 계립령이 불리우는 고갯길......지금으로 부터 1850년 전인 신라시대 개설된 길로 문경읍 관음리
와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를 잇는 분수령이다.
▲ 하늘재 고갯마루에는 하늘재 산장이 있어 대간을 오간는 산꾼들의 휴식처......지금 주인은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직후 이곳에
는 주말에 내려와서 장사를 한단다...하는 말들이 새누리당 누구누구 심지어 서울시장까지 들먹이면서 왜그런 얘기를 꺼내는
지 모르겠다.
▲ 하늘재 정상에서 미륵리방향으로 향하는 하늘재 길......경상도 길은 포장을 해놓아서 별로였는데 충북 미륵리 방향은 옛길 그대로이다.
▲ 미륵사지 터
▲ 미륵리 세계사와 미륵불......문경부근에는 관음리에는 현존하는 세상과 불상이 있고 이곳 미륵리에는 새로운 세계를 주관하는
미륵불이 있어 후세에 열리게될 새로운 세상은 도래를 할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