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婦山과 玉女峰

춘천산너울 2013. 3. 31. 22:06

치악산에서 뻗어나간 산줄기가 제천을 거쳐 충주호반에 산줄기를 가라앉히기 전에 바위 봉우리 옥녀봉이다.  일반적으로 지도에서는 옥녀봉과 며느리산이 같은 봉으로 표기 된 것도 있으나 765봉이 옥녀봉이고 780.4봉이 부산(며느리산)이다.   원래는 면위산이었던 것이 일제시대에 산이름을 정리하면서 마을사람들이 면위산이라고 하는것을 기록하는 사람이 잘못듣고 며느리산으로 기록한것이 지금까지 며느리산으로 불리우는 것으로 이는 산명을 바로잡아 정확한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할것 같다. 

 

2013. 3. 31  08:50 동량면 하천리 펜션마을  -  10:00 675봉  -  10:48 옥녀봉  -  11:19 부산 정상  -  13:19 펜션마을

 

 

 

▲ 하천리 마을에서 올려다본 옥녀봉.....가운데 뽀족한 봉우리

 

 

 

 

 

 

 

 

 

 

 

 

 

▲ 옥녀봉

 

▲ 운무에 시야가.......충주호반이 운무에 가려서 흐릿하다.

 

 

 

 

 

 

▲ 옥녀봉에서 조망한 절경의 충주호와 충주호 리조트......리조트는 작년부터 폐업

    부산정상에 다녀오니 운무가 걷히고 충주호의 절경이 눈아래 펼쳐지다.

  

▲ 충주호

 

 

 

 

 

 

▲ 펜션마을 입구에서 직진으로 조금 올라가면 좌측으로 묘지사이로 능선에 올라 진행하면 옥녀봉으로

   바로오르는 길이 급경사에는 밧줄등 안전시설이 정비되어 있으나 능선까지 진입하는 등산로나

   안내표시가 없는것이 유감이었다.

  

 

 

 

 

 

 

 

 

▲ 법경대사 탑비

 

▲ 솟대마을......옛날을 재현

 

 

 

〔에필로그〕

 

  오늘 산행시작은 법경대사 탑비에서 도로건녀편 마을에서 시작하여 계곡부근에서

  바위암봉에 막혀 좌측능선으로 크레바스하여 충주호리조트에서 오르는 능선상

   715봉우리에서 능선에 올라 옥녀봉에 오랐다가 부산(며느리산)을 다녀와서 옥녀봉에서

   좌측으로 하산하여 펜션마을 능선끝 부분 묘지를 가로질러 하산완료하였는데

   8분능선에는 때아닌 눈꽃과 어우러진 노란 생강나무의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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