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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리 계곡과 곰배령의 야생화

춘천산너울 2013. 8. 12. 22:34

남설악의 점봉산 남쪽능선에 작은 점봉산과 가칠봉사이의 안부가 곰배령이라고 부른다.  곰이 하늘을 향하고 누워있는 형상으로 고도는 해발 1100여m에 5만여평의 능선자락에 수천평에서 온갖 야생화가 천상의 화원을 꾸미고 있어 수많을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강선리의 펜션마을이 소개되는 지상파 방송을 타면서 구름관중을........80년대에 강원도 오지중의 오지였던 진동계곡이 도시화되어 가듯이 강선리계곡도 언젠가는  추억속에서 사라져 버릴수도 있다는 이쉬움이 밀려온다. 

 

 

▲ 강선리계곡.....무더운 한낮인데도 계곡은 시원하다.

 

 

 

 

 

 

 

 

▲ 곰배령의 야생화들......작은 점봉산 뒤 오른쪽 방향으로 점봉산이 숨어있고 오른쪽이 백두대간이 남진하며....

    점봉산 정상에서 좌측으로는 망대암산으로 해서 한계령으로 이어져 백두대간이 북진

 

 

 

 

 

 

 

 

 

 

 

 

 

 

▲ 곰배령에서 하산길에 우측부터 대청과 중청 그리고 끝청이 나란이

 

 

 

 

▲ 점봉산 생태관리쎈타에서 곰배령은 왕복 10여km로 왕복 4시간 정도면 충분할텐데

    오늘은 6~7시간 소요되었다

    왜냐하면 계곡 모래톱에서 단잠을 취하느라......일행들에게는 고생을 시키면서

    이번 탑방기회를 마련하셨고 게다가 두무동 송어회가지........백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