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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aIL과 함께한 굴봉산.육계봉.검봉.봉화산 연계산행

춘천산너울 2012. 3. 18. 08:21

오랜만에 춘천근교 산행....... 전철이 개통되면서 춘천에서도 다양한 트레킹코스가 우리를 유혹하는것 같다. 오늘은 굴봉산역에서 강촌역으로 굴봉산을 시작으로 육계봉을 지나 검봉을 다녀오고  문배마을에서 막걸리 한잔을 기울이고 봉화산을 오른후 강촌역까지 순항하는 환산의 트레킹코스가 약간 힘은 들었지만 봄날의 훈풍과 쌀쌀함이 교차하는 근교산행으로는 더할나위가 없었다.

2012. 3.17(토)  09:55 굴봉산역  -  10:01 서천초교  -  11:02 굴봉산  -  11:53 강촌CC  -  13:16 육계봉(중식)  -  14:41 검봉산  -  15:20 문배마을  -  16:38 봉화산  -  18:44 강촌역(16.4km/09:05)

 

 

                 

▲ 오늘의 산행깃점인 굴봉산역과 서천초교.....구름위에 산봉우리도 섬처럼 포근하게 다가온다.

 

 

보리밭 건너편에 서천초교....좌측능선으로 가면 춘천지맥이 지작되고 새덕산도 지척이고

굴봉산은 서천초교에서 우측 민가를 지나고 개울을 건너면 된다.

 

▲ 서천초교에서 개울을 건너면 굴봉산 초입.....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듯

 

▲ 여기가 굴봉산 정상

 

▲ 산행깃점인 굴봉산역과 서천초교 그리고 북한강 경강대교

 

▲ 춘춘CC에서 조망한 굴봉산.......이리로 오는 등산로는 없는듯 어림짐작으로 급경사면을 횡단하다가 

    CC로 올라오니 라운딩이 잠시중단 된듯....CC아줌마 왈 여기로 오면 사장님이 화난다나!!!!

 

▲ 육계봉 가늘길에 강촌리조트 슬로프만 덩그라니

 

 

▲ 육계봉에서 육계장대신 떡라면으로 늦은 오찬을

 

 

▲ 검봉산에서도 굴봉산과 강촌리조트가 조망된다.

 

 

 

 

 

 

 

 

 

 

 

▲ 창촌중학교......이곳에 전철길이 없을땐 저기가 봉화산 산행 깃점과 종점의 기준

 

    「에필로그」오늘도 아홉시간에  40리길을  전철에 훈풍을 싣고서 춘천근교라 부담없는 즐산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