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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속에 숨어있는 마음속 명산인 소금산과 명봉산

춘천산너울 2012. 11. 19. 11:57

원주(옛 원성)에 섬강과 남한강이 흘러가는 주변에 소금산과 명봉산이 인근에 위치하여 있다.

소금산은 간현국민관광지 내에 솟아있는 산으로 섬강변에 수려한 풍광과 암벽훈련장이 있어

산악인의 사랑을 받고있으며,

명봉산은 치악산 남대봉에서 이어진 능선이 백운산을 거쳐 양아치고개를 넘어 명봉산을 올려 세우고

그 여맥이 남한강변에서 다하였다.

 

2012. 11. 18.  10:15  간현국민관광지 제3야영장  -  11:05 소금산 정상  -  12:03 등산로 입구

 

2012. 11. 18.  13:07 명봉산건강원(건등저수지 위)  -  14:22 매봉산 갈림길  -  14:28 매봉산 정상  - 

                    15:46 동화골갈림길  -  16:30 매봉산건강원

 

 

【소금산】

 

▲ 간현유원지는  맑은물, 넓은 백사장, 병풍에 둘러쳐진 기암괴석의 절경으로 섬강의 하류에 위치해 있어

    여름철에는 국민관광지로 수많은 인파가 모여드는 관광명소로 등산과 휴식의 장소이며,  

    요즘에는 사시사철 암벽을 하는 산악인들도 많이 찾고있다.

 

 

▲ 산행 싯점.....다리건너 강을 따라 좌로진행후 본격적 산행시작

 

 

 

 

 

▲ 옛 철길.....지금은 원주까지 지하철이 연결(미개통)되어 새로운 철길이 있어 현재는 폐쇄되었으나 레일바이크로 재탄생 할듯

 

 

 

 

▲ 구 철길과 파란색이 신 철길........나란히

 

 

 

▲ 소금산 정상전에서 조망한 치악산 비로봉.....맨뒤에 가운데 희미한 봉우리

 

▲ 철 사다리가 장난이 아니다.....현기증이 날정도로 하산길 보다는 올라가는 길이 정답

 

 

▲ 섬강이라는 지명이 두꺼비 섬(蟾)의 섬자를 따와서????

    섬강하류의 두꺼비바위가 있어서 섬강이란는데 혹시 이 바위가 두꺼비바위

 

 

 

 

 

 

 

 

 

 

▲ 하산길에 내려다본 조망......절경에 감탄

 

 

 

 

 

 

▲ 바위하는 산악인들.....간현 암벽장은 난이도가 다양하게 분포되어 바위꾼들이 선호하고 있다.

 

 

[섬강]

봉복산 계곡이 섬강의 최 상류로 태기산의 계천과 합류하면서 하천의 형태를 갗추어 횡성읍을 관통하여

원주천과 합류한 후 문막 평야지대를 거쳐서 원주 부론과 여주 강천 경계에서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섬강은 길이가 100여 킬로에 이른다. 

 

 

 

 

【명봉산】

 

원주 문막읍과 흥업면에 위치한 명봉산은 백운산의 산줄기와 연결되어 있다.  

백운산에세 오두재를 지나 양아치고개에서 덕가산을 이어진 능선은

노루재에서 낮아진 능선이 다시 솟아오른 산이 명봉산이다.

 

 

 

 

 

 

▲ 명봉산 정상에서 조망한 백운산.....맨뒤에 좌측 끝부분 능선이 치악산 남대봉으로 이어진 산줄기.

 

 

 

▲ 건등저수지 넘어로 문막읍 시가지와 아파트단지 바로 좌측에 건등산

 

 

 

(에필로그)

소금산과 명봉산을 하루에 마칠려면 아침일찍 서둘러야 되었는데 아침 10시가 넘어서 시작해서

짧은해를 감안하면 늦은감이 있었고, 소금산과 명봉산은 승용차로 30여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