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산.거문산 산행스케치

♣ 금당산과 거문산은 주왕지맥상 백적산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재산재를 넘어온 산줄기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있는  대화천과 평창강 사이에 솟아있는 산이다 .  눈이 많이 내리는 용평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창강 상류인 금당계곡을 품에안고 있으며 금당계곡의 청수가 알려지면서 이 산들도 기지개를 펴며 사람들한테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 이 산의 서쪽은 기암절벽을 이루며 금당계곡이 굽이쳐 흐르고 동쪽으로는 대화천이 흐르고 있다. 금당계곡은 많은 수량의 물이 강을 이루어 흐르고 여러 계곡을 함께 형성 하고 있어 여름철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다. 또한 금당계곡에는 수많은 펜션이 자리하고 있다.

 

♣금당산은 봄에는 진달래, 여름에는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울창한 나무숲, 가을에는 오색의 단풍 물결, 겨울에는 눈꽃으로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있는 산이다. 계곡의 물은 아주 깨끗하며 계곡물이 매우 차기 때문에 한여름에도 산행로가 선선함을 느낄 수 있다. 금당산의 등산로는 여러갈래로 있으나 울창한 산림으로 우거져 여름철에는 정상을 제외 하고는 조망이 되지 않고 있다. 산행기점마다 안내표지판과 주산행로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으나  산악회의 단체산행 외에는 많은 등산객이 찾지 않아  보존이 잘되어있는 반면에 주산행코스 외에는 길이 뚜렷하지 않다.

 

 

♣2014. 2.16(일)  09:30 법장사 입구  -  09:48 법장사  -  11:00 거문산  -  11:59 금당산 사거리  - 

                        12:10 금당산(중식)  -  13:00 왕관바위  -  13:51 금당동 마을  -   14:10 금당교

                        (10.6km/4시간40본)   

 

 

▲ 법장사 입구

 

 

 

▲ 법장사

 

 

 

▲ 거문산......이정표가 정상석을 겸하고 있다.

 

 

 

 

 

▲ 금당산 정상 능선

 

 

 

▲ 금당산 사거리

 

 

 

 

 

 

 

▲ 금당산 정상능선......왕관바위에서 조망

 

 

▲ 금당동 마을과 금당계곡....왕관암에서 조망

 

 

 

▲ 왕관바위 정상.....와라바라 시그널이 펄력인다.

 

 

▲ 하산중 뒤 돌아본 왕관바위..........매어진 밧줄이 낡아서 교체가 시급하다.

 

 

 

 

 

 

 

 

 

▲ 금당동 마을

 

 

 

 

 

 

 

 

▲ 평창강(금당계곡).....계방산 노동계곡에서 발원한 계곡수와 흥정산과 보래.회령봉과 태기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류하여 평창강을 이루고 평창읍을 경유한후 횡성쪽 치악산에서 발원한 물이

    서마니강물과 합쳐저 서강으로  영월에서 동강과 합류하면서 본격적인 남한강을 이루고

    한강으로 흘러가는 물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