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과 한강기맥의 분기점인 두로봉과 남한강과 북한강의 분수령인 오대산은 동대산, 두로봉, 상황봉, 호령봉 그리고 정상인 비로봉을 포함한 5대의 봉우리와 북대미륵암,중대사자암,서대수정암,동대관음암,남대지장암의 5대암자가 부처님의 정곡사리를 봉안한 적멸보궁을 중심으로 부채살 같이 연꽃모양으로 펼쳐진 오대산 설산을 와라바라 정기산행으로 함께 하였다 .
2014. 2. 23(일) 09:50 상원사 주차장 - 10:18 중대사자암 - 10:35 적멸보궁 - 11:27 비로봉 - 13:22 상왕봉 -
13:50 북대미륵암 갈림길 - 14:35 상원사 주차장(중식포함 04:45)
▲ 산행에 앞서 단체인증......불루힐님 작품
▲ 상원사 초입
▲ 중대 사자암
▲ 적멸보궁
▲ 세존진신사리탑.......적멸보궁 뒤뜰에
▲비로봉 정상석.......정상 포토존 대기자가 100여명!!!!!
▲ 가운데 뾰족한 봉우리 2개가 호령봉.......두로봉에서 분기한 기맥 줄기가 저기에서 직진하면
계방산과 마루금을 이은 산줄기가 양평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두물머리까지
호령봉에서 감자밭등으로 뻗은 능선의 소대산과 소계방산에서 발원한 을수동.......흘러흘러
내린천과 소양강의 최상류
▲ 동대산.......우측으로 황병산과 대관령 동해전망대
▲ 상왕봉과 두로봉........한강기맥의 분기점
▲ 천년의 연륜을 머금은 노거수들.........새로운 청춘을 일으켜 초록의 향연을 기대하는 듯
▲ 상왕봉을 지나고
▲ 북대미륵암 갈림길.......두로령에서 홍천군 내면으로 이어지는 산간도로
▲ 임도를 버리고 비탈길을
▲ 다시 임도와 합류하여
▲ 상원사 통제소.....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 상원사 동심의 세계
▲ 상원사 문수전과 두마리의 고양이 상
▲ 문수보살과 세조.......동자승으로 변신한 문수보살이
▲ 상원사에서 창포님이 한컷
〔에필로그〕
오대산에서 불교의 이야기를 떼어내면 싱겁고 맹숭맹숭한 산행길이지먄 설화같은 얘기거리를
되새기면서 하는 산행은 구도자의 길을 홀로 걷는 도인의 수련과 같은 대자연의 품안으로 동화되어
카타르시스를 만끽하는 산행을 추구하고 또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훌훌털어 버리고 새로운 충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산행을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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