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7구간은 오정자재에서 출발하여 강천산(왕자봉), 산성산(연대봉), 광덕산(선녀봉)을 넘어 방축리에 이르는 구간으로 호남지방의 대설로 인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하얀눈위를 걸으며 호남정맥 한 구간을 무사히 종주하였다.
2018.01.14. 오정자재 - 강천산(왕자봉) - 산성산(연대봉) - 운대봉 - 사루봉 - 광덕산(선녀봉) - 덕진봉 - 방축리(17.52km/9:15)
▲ 강천산 왕자봉 인근에서 날이 밝아오고
▲ 지난 구간이 추월산이 지척인데 정맥길은 한참을 돌아서
▲ 순창군 방축리 마을에서 이번 정맥구간을 마무리하며 하연눈을 하루종일 밟으며 기분은 업되었는데
육체는 물론 심신도 힘들기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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