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금남정맥(계룡산 구간)

춘천산너울 2019. 10. 13. 11:03

본격적으로 가을의 문턱을 넘어선 날씨지만 이곳 계룡산에는 아직도 푸르름이......향적산에서 이어지는 용의 능선이 천왕봉까지 이어지고 관음봉에서 자연능선과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닭의 벼슬에 간직된 기상을 느끼며 걸었던 계룡산 금남정맥 구간을 고된 여정으로 힘들게 걸었다.  천황봉을 오르면서 천봉엘 오르기 위해서 여기저기 헤매였다 천봉은 못오르고  또한 쌀개봉에서 내리막 경사지로 잘못내려가 되돌아 올라와서 정맥길을 찾는등 알바하는 시간이 지체돼다보니 생각했던 시간을 오버해서 이번구간 종주를 마치게 되었다.  

 

 

 

 

 

2019.10.12.  용화굿당 - 상도리 마매불 - 서문다리재 - 천황문 - 천황봉 - 쌀개봉 - 관음봉고개 - 관음봉 - 삼불봉 - 삼불봉고개 - 금잔디고개 - 수정봉 - 만학골재 - 위장고개(9시간)

 

 

 

                  ▲ 천왕봉 정상에서 조망한 연천봉,문필봉,관음봉 그리고 쌀개봉......좌측부터▲

 

 

 

 

▲ 연화굿당......신원사 주차장에서 차량으로 10여분 올라오면

 

 

 

▲ 천왕봉 직전.....좌측으로 돌아가면 쌀개봉으로 직진이고  우측으로 돌아가면 정상으로 

▲ 지나온 금남정맥......맨 앞이 정맥에서 벗어나 있는 머리봉이고 그 뒤에 향적산

 

 

 

▲ 우측이 천왕봉이고 좌측이 쌀개봉

 

 

▲ 천왕봉 정상에 천봉은 철책과 울타리가 견고하게 쳐저 있어 바라만 보고

    울타리와 철조망을 넘어야 되는데 헤메느라 시간이 지체되어

 

▲ 천봉의 아쉬움을 달래며  관음봉 고개를 향하여

 

▲ 쌀개봉을 지나며 아침을 마치고 경사면으로 내료가다가 낭떠러지로 등로가 없어 다시 올라오다가

    바위사면 아래로 붙어서 올라와 좌측이 쌀개봉이고 등로는 저길 통과해서 우측으로

▲ 앞서 갔던 팀은 쌀개봉에서 저 밧줄을 타고 하산

▲ 우회한 암봉......관음봉 고개 직전에서

▲ 천왕봉 구간은 통제구역.......관음봉 고개

    내려오다가 산객과 눈이 마주치고 돌아서서 먼저 지나간 임국장에게 전화하니 공단직원이라고

    후미구룹과 합류해서 우회길로 진행하려다 임국장 전화가 다시와서 아닌걸로 확인되어 정맥등로로

▲ 관음봉 고개.....연천봉 방향으로는 갑사와 신원사 진행길 그리고 동학사는 2.3km

   금남정맥은 관음봉에서  자연성릉을 넘어 삼불봉과  금잔디고개에서 수정봉으로 

▲ 계룡산의 정상부인 천왕봉.....관음봉에서

 

 

 

▲ 삼불봉......금남정맥은 삼불봉에서 좌측으로

 

 

 

 

 

▲ 금잔디 고개에서 바로 수정봉으로 오르지 않고 상신탐방센터로 조금 이동하다가 능선으로 진입

 

 

▲ 갑사방향 상가.....유스호스텔

▲ 갑사

 

▲ 윗장고개에서 금남정맥 5구간 마무리......짧은 거리였지만 9시간 넘게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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