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642.8m)은 포천 관인면 중리와 연천읍에 걸쳐있는 산으로 포천시의 서북쪽에 위치해 연천군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모산으로는 지장봉이고 동으로는 한탄강과 이웃하고 있어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종자산에서 북으로 화인봉과 지장산(보개산)을 지나서 담터계곡에서 우측으로는 철원금학산 그리고 좌측으로는 연천 고대산으로 등로가 이어지는 종주산행으로도 좋은 산행이 될것같다.
2020.10.02 ~ 10.03 중2리 미을(해뜨는 마을표지석) - 굴바위 - 620봉 - 종자산 정상 - 암봉 - 하심재 - 중2리 마을
▲ 중2리......여기에 파킹을 하고 저 앞 도로에서 우측으로 30m쯤 가면 등산안내도가 위치
▲ 산행초입 밤나무 단지가 몇군데 있어 밤을 줏다가, 비가 내려 1시간 넘게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다가 산행을 다시시작.......염소 울음소리와 어미젖을 먹는 새끼
▲ 정상 이정표..........중2리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지장봉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중3리 마을로 하산예정
▲ 정상주위에는 적당한 박터가 없어서 정상에서 610암봉을 지나서 여기 등로에 쉘터를
정상에 배낭을 벗어놓고 박터장소를 정하고 내일 하산지점인 하심재까지 정찰을 하고서 다시 종자산 정상에
가서 배낭을 가저와
▲ 정상에서 61봉 암봉사이 능선에는 바위와 소나무가 구름에 싸여있어 절경을 표현
「둘째날」
▲북으로는 지장봉 능선이 보이고
저길 지나가면 철원 금학산과 연천 고대산 산줄기가
▲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 하심재 갈림길.........내려가는 등로에는 시그널도 걸려있는데 뜬구름없이 등로없음 표시
한참을 망설이다가 중3리 마을로 내려가리로
▲ 중2리 마을에서 올라오는 길보다는 위험구간이 없는데
▲ 옛 이정표도 있는데
▲ 풀밭은 장난이 아님
▲ 양방향 모두 등로는 없다고.........그럼 땅속으로 아님 하늘로!!!
적당한 하산길을 가늠하고 천천히 내려가야
▲ 돼지열병 방지용 멧돼지 차단 철책...........우측으로 쭈욱 다라가면 잠금장치가 있는 철문을 열고 나가면
하산길이 연결됨
▲ 종자산은 밤나무가 지천이다.
■ 중3리 종자산마을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관인에서 택시를 부를까 하다가
마을주민께 여쭤보니 중2리 까지는 걸어서 15분정도 걸린다는 말에 걸어가기로, 순간 찰라에 시내버스가 지나가고
걸어가보니 거리는 1.8km/25분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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