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산과 거문산은 평창군 대화에 위치하여 평창강 상류인 금당계곡을 품고있는 산수가 수려한 명산이다.
특히 두산의 산자락에는 최근에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입주하여 공사중이고 금당산과 거문산은
능선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는데 5리가 넘는 거리에 능선길이 날등으로 되어 눈 덮인 경사면을
통과하는데 애를 먹었다. 오늘 산행을 7시간정도 하면서 인적은 없어서 조용한 눈덮인
산길을 호젓하게 걸었다.
2013. 2.24(일) 09:50 법장사 입구 - 10:19 법장사 - 12:12 거문산 - 14:27 재산리 갈림길 -
14:50 금당산 - 15:05 재산리 갈림길 - 16:30 재산재
▲ 법장사 입구.....장평IC에서 31번도로 20분이내
▲ 법장사의 지킴이들....정월대보름이라고 신도들은 오는데 짖어대니 주지스님한테 혼나던데
▲ 법장사를 뒤로하고 독주골을 지나 된 경사를 오르면 거문산
▲ 여기가 거문산 정상
▲ 재산제 삼거리....여기서 정상까지는 15분정도인데 정상 방향은 러셀된 흔적이 없다.
조금더 진행하면 정상전에서 왕관바위를 거쳐 금당동으로 하산길도 있다.
▲ 자나온 거문산과 가운데 끝부분이 절구봉....절구봉에서 금당산까지 연계한 종주 산행도 좋을 듯 한데
▲ 건너편에 백석산과 잠두산 능선의 하늘금과 마물려 뚜렷하다.
▲ 금당산 정상은 산이름 같이 정상모습도 아름다움을 맘껏 뽐내고 있다.
▲ 재산리 마을에서 올려다본 백석산과 잠두산 다음번 산행지.....오른쪽이 백석산 능선이고
좌측이 끝부분이 잠두산이다.
▲ 오늘 산행날머리인 재산재.....장평에서 대화까지 운행하는 5시 15분 시내버스를 타고
법장사 입구에서 하차(요금은 1100원)
【에필로그】
지금 진행하고 있는 낙동정맥 마무리에 100대명산과 인기100명산중 미답한 산이 30여개 남았다.
이왕 찾아가는 산들 전국 555개 명산을 정해놓고 연계하여 산행하는 것이 효율적일것 같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마지막 555번째 산에 입산하기를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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