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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 희양산

춘천산너울 2014. 10. 2. 16:14

희양산은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문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줄기에서 약간 벗어나 있는 암봉으로 동서남 3면이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힌다. 

희양산 남쪽 자락에는 고찰 봉암사가 백운동계곡 아래에 자리잡고 있어  조계종의 청정수행 도량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봉암사는 1년에 한번 사월초파일만 일반인에게 개방하고 있다.  

봉안사를 창건한 고승 지증대사는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느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물은 백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봉암사의 주변 산세를 평하였다. 

 

2014. 10. 11.  09:50 은티마을  -  10:46 호리골재  -  11:47 구왕봉  -  12:36 지름티재  - 

                   13:55 희양산  -  15:14 산성터  -  16:38 시루봉  -  18:20 은티마을(12.8km / 8:35)

 

 

 

▲ 희양산 정상부 암릉.......구왕봉에서 조망

 

 

▲ 은티마을......출발에 앞서

 

 

 

▲ 호리골재......은티재로 해서 넘어 올려다 은티재초입을 지나쳐서!

 

 

 

▲ 구왕봉

 

▲ 희양산 암릉.......구왕봉에서 조망

 

 

▲ 희양산 암봉 우측으로 봉암사.......조계종의 청정수량 도량

    1년에 단 하루만 개방......사월 초파일에!!!

 

 

 

 

▲ 구왕봉에서 지름티재로 내려서는 구간은 위험한 구간은 아니나 난구간이다.

 

 

▲ 지름티재......괴산 연풍과 문경 가은읍을 연결하는 고갯마루이나 은티재와 마찬가지로

    조계종 봉암사의 출입금지로 인해서 목책이 가로막혀 있다.

 

 

 

 

▲ 지름티재에서 정상을 오르려면 난구간 2~3곳 통과.....정체가

    정상에서 지름티재로 하산하지 말고 성곽길을 걷다가 은티마을로 내려가야 되는데....일부는 역주행!!!

 

▲ 정상 갈림길.....희양산 정상은 대간길에서 10여분 거리 이탈했다가 되돌아 나와서

    대간길을 따라서 시루봉으로 진행

 

▲ 바로 앞에 봉우리가 구왕봉이고 그 뒤로 마분봉, 악희봉 그리고 칠보산과 남군자산 산군들

    ........희양산 정상에서 조망

 

 

 

 

 

 

 

▲ 뒤에 있는 능선상에 주흘산.......앞에있는 능선은 백두대간이 이만봉, 백화산으로 남으로 이어져

    다시 북으로 이화령으로 해서 조령산과 문경새재를 지나 대간길은 북진

     

 

 

▲ 남진하는 백두대간......대야산 넘어로 속리산 산줄기가 아스라히 펼쳐진다.

 

 

 

▲ 성곽갈림길에서 은티마을로 하산길......여기서 하산하지 않고 대간길을 좀더 진행하다가

    시루봉에 다녀오기로

 

 

▲ 좌측이 대간을 벗어나있는 시루봉이고 우측이 대간길이다.

 

 

 

 

 

▲ 가운데가 조령산이고 우측으로는 주흘산 그리고 조령산 넘어로 문경새재와 신선암봉 등

    ........시루봉에서조망

 

 

 

 

▲ 좌측이 희양산이고 우측이 구왕봉

 

▲ 장거리 대간꾼들이 하루를 묵어가기에 아늑한 쉼터

 

▲ 시루봉에 갔다가 되돌아와서 은티마을로 하산

 

 

▲ 은티마을에서 올려다본 희양산과 구왕봉.....지름티재를 기준으로 좌측이 희양산 그리고 우측이 구왕봉

    좌측이  하산로

 

 

 

 

▲ 은티마을 주막집에서 두부김치에 막걸리 한잔........막걸리 한되가 많다고 하면서 건네준 막걸리 한 잔!!!! 

    한잔의 막걸리가 산행의 피로를 날려버렸네요? 이름모를 여행객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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