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산, 운장산, 구봉산 종주산행

오늘은 와라바라산악회 정기산행을 함께하였다.   무진장의 고산준령인 연석산·운장산·구봉산 종주길은

금남정맥의 최고봉인 운장산과 연이어 이어지는 아홉 봉우리가 절경인 구봉산과 국내 최장인 구름다리가

이어주는 계곡의 절경을 감상하며 하늘을 거니는 듯한 산행의 여운이 오랜시간 추억으로 남을 것인데 

다시한번 두다리에 미안함을 느끼며 산행을 마무리 한다.

 

2016.06.19. 피암목재 - 활목재 - 서봉 - 만항치 - 연석산 - 만항치 - 서봉(2시간40분) -  운장산 -

               동봉 - 각우목재 - 곰넘이산 - 복두봉 - 구봉산 - 8봉 - 1봉 - 상양명주차장(18.30km/9시간40분)

 

▲ 피암목재.....오늘 산행의 출발점이자 금남정맥구간(피암목재 연석산)

▲ 칠성대(서봉).......잠시 고민하다 연석산으로

▲ 운장산 구봉산 산행구간에서 제일의 전망대인데 구름에 휩싸여......경치를 잡으로 온 비박팀도 허탕을

▲ 만항치

▲ 연석산 가는길에 돌아다본 운장산(칠성대)

▲ 연석산....한량하기 그지없다.

▲ 이직도 운장산은 운무에

▲ 운장산에서 구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내려올때에는 구름에 휩싸여 급경사를  느끼지 못했는데......운장산 칠성대가 까막득하게

                   

▲ 연석산이 아쉬운듯.......언제 다시오려나

▲ 칠성대의 시야가 이제는 화창하다.

▲ 칠성대에서 조망한 연석산

▲ 운장산의 위용......웅장함을 배가시킨 칠성대(서봉)

▲ 운장산의 전경을 뒤로하고 속도를 내야되는데

▲ 내처사동 갈림길

▲ 각우목재

▲ 운장산 전경

▲ 구봉산은 살며시 지나치고

▲ 구봉산의 이해도

▲ 구봉산의  전망대 8봉

▲ 버들치님의 앵글에 잡힌 3컷 그림.......감사합니다.

▲ 2봉과 1봉을 지나자 오늘 산행의 종착지인 윗 양명마을 주차장 전경

 

■ 운장산 구봉산 종주산행을 힘들게 맞치면서 백조님께서 진안막걸리와 인삼티김에

    총무님의 오징어 무침까지 소진된 체력보강.... 오늘도 즐산·안산에 같이하신 모든 산우님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에필로그」

금남정맥은 금남호남정맥의 끝자락인 주화산에서 북으로 금강물줄기와 같이 북으로 뻗어있는 산줄기로 연석산 운장산과 대둔산,바랑산 그리고 계룡산에 이어지고  계룡산에서 산줄기는 서쪽으로 틀어서 부여 부소산 아래 백마강 조롱대에서 도상거리 127km의 산줄기는 그 여맥을 다 한다.   금강은 장수 팔공산 자락에 있는 뜬봉샘에서 발원하여 군산 앞 바다까지 401km에 이르는 물줄기로 금남정맥의 정기를 함께하며 평야의 곡창지대에 젖줄 역할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