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지맥 배후령에서 우두산

북한땅 백두대간 매자봉에서 갈라져 나온 도솔지맥은 매봉(1290m),가칠봉(1319),대우산(1178),도솔산(1147),지맥에서 약간 비켜나있는 대암산(1304)등 거대한 산줄기를 일으키고 광치령을 지나 봉화산(874)에서 지맥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사명산(1198)에서 사방을 조망하고서 죽엽산(859),부용산(882),오봉산(779)에서 다시 남으로 지맥능선은 이어져 수리봉(656)을 솟아올린 후에 소양강과 북한강이 합류하는 우두뻘 우두산(133)에서 도솔지맥은 산맥을 다하고 북한강 물줄기에 여맥을 가라앉히고  도솔지맥 종주도 마무리를 한다.     이번 도솔지맥 마무리 구간에는 배후령에서 우두산 우두벌판 까지 남한구간 88km의 도솔지맥 마무리를 11명의 와바님들과 함께 무더운 날씨와 갈증을 느끼며 기나긴 여정을 끝내게 되서 시원섭섭......도솔지맥 종주를 함께한 와라바라 산꾼들께도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기를 !!!!.

참고로 도솔지맥 서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북한강 본류로 흘러들고 그리고 동쪽으로 흐르는 물줄기는 소양강으로 흘러  소양2교가 위치해 있는 우두벌판에서 두 물줄기는 합쳐저 북한강 물줄기를 이루어 흘러간다.

 

 

 

2017. 06. 04  배후령 - 748봉 - 용화산 갈림길 - 휴양림 갈림길 - 북수리봉 - 수리봉 전위봉 - 수리봉 - 양통고개 - 548봉(HP) - 여우고개 - 우두산 - 북한강 합수점(24.23km / 09:30)

 

 

 

 

 

 

 

 

▲ 마지막 구간 들머리는 배후령......1차 목표가 수리봉

 

▲ 능선에 올라 수리봉이 조망된다........좌측 봉우리가 수리봉이고 그 넘어가 화악산과

    맨뒤에 가운데 명지산과 연인산이

 

▲ 수리봉과 춘천시내.......좌측이 배후령

 

▲ 수직구간을 올라서면 748봉(gps 760봉)

 

 

 

▲ 낙타봉 아님 물개봉!!!

 

 

 

▲ 첫번째 삼거리 ....  수리봉은 휴양림 방향으로

 

▲ 764봉(gps 783봉)  두번째 삼거리

 

 

 

 

▲ 그림으로 상상

 

 

▲ 삼한골.........발산리에서 유명한 계곡

 

▲ 수리북봉(650)

 

▲ 용화산 새남바위를

 

▲ 두분의 애틋한 연정을 느끼며!!

 

▲수리봉의 위용........수리봉 직전 전위봉에서 수리봉 조망

 

 

 

▲ 수리봉에서 조망한 춘천시내 그리고 오늘 목적지인 소양강과 북한강 물줄기 합류지점인 소양교

 

▲ 양통고개......고성리 양통마을과 산천리를 연결하는 고갯마루

    산천리 방향으로 내려가는 등산로는 있는데 반대편은 감감

 

▲ 546봉 헬기장에서 조망한 춘천시내 전경

 

▲ 546봉에서 조망한 용화산

 

▲ 546봉 헬기장.......여기서 좌틀해서 떨어져야 되는데 무심코 고탄고개까지 진행

 

▲ 고탄고개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택시를 타고오는 산천하님 일행을 만나고 해서

    여기에서 다시 546봉 헬기장까지 왕복한후 본진과 합류

 

▲ 고탄고개 방향........도솔지맥은 좌측 조경수 농원에서 중앙능선에 올라가면 546봉 헬기장

 

 

 

▲ 옛 도로를 따라 내려오다 우측 으로 들어가서 절개지를 올라 지맥길에 들어선다.

 

▲ 164고지 전적지

 

▲ 우두산 충렬탑

 

『에필로그』

도솔지맥은 우두산을 지나 도심구간을 지나고 소양2교 소양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도솔 마루금의 여맥을 다한다.   전날 충남북의 천태산과 서대산을 연속하여 산행을 하였는데

춘천에서 현지까지 이동 하는것이 부담이 됐는지 체력이 고갈 됐는지.......   

다음은 어느 산줄기에서 무더위와 비바람과 눈보라치는 혹한을 친구삼아 산행을 이어 갈련지 고민과 기대를 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