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존멤버 2명이 빠지고 한명이 보충되고 하는 과정에서 9명이 참석하여 호남정맥길에 올랐다. 지난 구간에 이어서 밀재를 출발하여 오정자재까지 도상거리는 16KM 정도였는데 실거리는 22KM가 넘는 거리에 추월산까지는 눈이 살짝덮힌 구간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비가내리고 사법연수원을 지나면서 부터 비가 제법내렸다. 오락가락 하는 비는 점심먹고도 개였다 내렸다를 반복하다가 산행을 마칠즈음에 날이 개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다 보니 힘은 힘대로 들고 정맥길 답게 헤메이기 도한 어려운 구간이었다.
2017.12.10. 밀재 - 추월산 - 수리봉 - 견양동 갈림길 - 711.3봉(심곡산) - 대법원연수원 - 514.5봉 - 천치재 - 490.7봉 - 치재산 - 정광사 갈림길 - 용추봉(579.4) - 473.1봉 - 오정자재(22.96km/10시간)
▲ 밀재.....04:00 출발
▲ 밀재에서 추월산 등산로는 비교적 양호한 편
▲ 호남정맥을 사법연수원 방향으로
▲ 쓰러진 수리봉 이정표를 바로 세우고 연수원 방향으로 진행을 해야 되는데 좌측으로 이동해서 되돌아
오는라고 임도와 경사면을 횡단하고 심적산 직전에서 정맥에 합류
▲ 천치재 방향으로
▲ 심적산......등로에서 약간 벗어난 지점에 위치해 있어
▲ 구석 한편에 심적산 표찰이 붙어있고
▲ 심적산을 지나 경사로를 내려와 올려다본 심적산......좌측 끝에
▲ 대법원 연수원........이런 깊은 골짜기에 연수원건물이
정맥길은 연수원 우측으로 임도를 따라가다가 좌측 등로로 올라선다.
▲ U자형 도로를 내려다 보며
▲ 천치재로 내려서고
▲ 천치재에서 버스가 대기하고
돈키님의 찌개와 얼음공주님의 도루목찌개로 떡과 밥한술로 점심을 든든히 먹고 출발
▲ 준과 희님의 주전자 응원에 힘입어 내리는 빗속을
▲ 치재산을 지나고
▲ 정광사 갈림길
▲ 용추봉......이번 구간의 종착역을 향하여
▲ 용추봉은 헬기장.....비박하기 좋은장소
▲ 이번 구간에 지나온 봉우리들
▲ 암봉을 요리조리 지나가고 염소농장 울타리 한참을 지나면
▲ 오정자재
'산행.종주,비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양산과 무등산엘 백마능선을 타고 (0) | 2018.01.09 |
---|---|
기암과 억새의 향연 천관산 (0) | 2018.01.09 |
아! 지리산 동부능선 (0) | 2017.11.26 |
만추의 노추.사달산 (0) | 2017.11.26 |
아픈 흔적의 실미도 (0) | 2017.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