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유원지 섬강변에 위치해있는 소금산엘 다녀왔다. 소금산 명칭은 소금강산의 줄임말로 규모는 작지만 섬강과 어울어진 산세가 빼어나 송강 정철은 "섬강의 푸른 강물과 넓은 백사장 그리고 삼산천 계곡의 맑은물에 기암준봉이 병풍처럼 둘러쳐저 운치가 있는 절경"이라고 예찬할 만큼 산수가 뛰어나다. 개다가 중앙선 철도가 직선화되면서 구 철도구간은 레일바이크도 유명하고 최근에는 출렁다리가 설치되고 런닝맨 등의 중앙 방송에 소개되면서 그야말로 인산인해 간현유원지가 환골탈퇴해서 인산인해로 요즈음 소금산 가기가 힘들고 짜증이 난다고 해서 오후 2시가 넘어서 간현유원지에 도착을 해서 임시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늦게 산행을 하였는데도 출렁다리 부근에는 답답한 걸음걸이........평일에 방문하던가 아님 올 10월 단풍이 물들때쯤은 한가로울지
2018.02.18(일) 섬강변 임시주차장 - 철계단 - 소금산 정상 - 출렁다리 - 섬강변 임시주차장(5.95km/2:30)
▲ 간현 유원지 레일바이크.........기차 객차도 지나다닌다.
▲ 섬강변에서 올려다본 출렁다리.......아찔하다
▲간현 암장과는 거리가 있어 안심
▲ 섬강......청일면 봉복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횡성읍을 관류하고 원주지역 일부를 지나고 간현유원지인
소금산을 휘돌아 문막평야를 지나 부론에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길이 103.5km의 한강 지류이다.
▲ 섬강을 건너서 소금산 등산로 초입
▲ 첫번째 철계단
▲출렁다리는 빨래줄 같이 하얀 선으로
▲ 치악산 ......... 가운데 맨 뒤에 치악산 능선이 흐릿하게 조망되고
▲ 마지막 급경사 철계단......출렁다리로 해서 이리 내려오지 말고 사계방향으로
철계단 쪽으로 진행하는 것이 나을듯
▲ 중앙선 철도에서 강릉가는 KTX는 저길 지나 분기해서 펑창동계올림픽으로 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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