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명지산 제2봉

춘천산너울 2022. 3. 28. 12:24

오후 부터 비가 그친다는 가상예보를 철석같이 믿고서 익근리로 향하는 차창에는 하염없이 빗방울이 부딪히더니 익근리 주장장 근처에 도착해서 비가 그치기 시작하고 오후 1시가 넘어서 산행을 시작한다.      

계획에는 명지2봉으로 바로 올라서 쉘터를 구축하고 시간이 되면 명지3봉과 정상을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밤새내린 폭우 가 계곡물이 넘처 갈림길에서 계곡을 건너지 못하고 명지2봉은 포기하고 되돌아 나와 사향봉 능선으로 올라 명지산 정상으로,   정상 근처에서 1박을 할까 잠시 고민하다가 명지2봉으로  고오우!!!

 

 

2022.03.26 ~ 27 익근리 주차장 - 승천사 - 명지2봉 갈림길 - (사향봉) 능선 - 명지1봉 - 명지2봉(1박) - 명지1봉 - 장막봉 - 사향봉 - 익근리 주차장 

 

 

 

 

 

▲ 사향봉에서 주차장 하산길은 암봉 2~3개는 넘어야 하는 힘든길의 연속 ....... 식수도 식량도 떨어져 가고

    그냥 계곡길로 내려서야 됐는데!!!

 

▲장막봉 이정표는 누군가에 의하여 능지처참 !  그래도 이정표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고마움이 배가된다.

 

▲ 장막봉 정상 ....... 적목리 방향 하산길이 있는데 이정표에선 등산로 없음 안내판이 있었으나

    장막봉 정상넘어엔 등산로 시그널이 붙어있다.

 

▲ 명지산 제3봉은 우측이고 연인산은 좌측 그리고 가운데 뒤에는 운악산

▲ 명지산 2봉엘 간신히 도착 ........ 18:54

▲ 하루해도 서산마루에 걸쳤는데 구름만 가득한 하늘이고,     에너지 소모로 갈길이 먼 거리 ....... 18:21

 

▲ 승천사 ........ 날씨가 쾌청해지고 있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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