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중의 오지인 홍천군 내면에 우뚝솟은 석화산은 신객들에게 널리 회자가 된 산은 아니나 산이름에서 풍기듯이 석화산(石花山)은 석이버섯이 바위에 피어나서 멀리서 보면 꽃처럼 보인다해서 붙인 지명이라는데 그런것보다는 석화산 정상부가 기암들이 향연을 버리는 듯한 착각을 할 정도로 풍광이 예사롭지 않은듯하다. 정상에 이르기전 조망처에서 바라보면은 북으로 설악산과 점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이 조침령을 지나고 구령덕봉으로 해서 오대산과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능선이 파로나마 웅장하게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0.12.12 백성동 민나산장가든 - 861봉 - 능선갈림길 - 1140.8(동봉) - 석화산 - 안부 - 1140봉 - 1144.6봉(갈림길) - 문암산 - 갈림길 - 고랭지 채소밭 - 백성동 마을 - 백성동 만나산장가든(7.74km/7시간)
▲ 영업은 안하는것 같아서 구석에 파킹을 하고.........가든 뒤에서 좌측으로 시작부터 비탈을 치고 올라야
▲ 자연스러운 체어 .............. 쉼터에서는 쉬어주어야 제맛
▲석화산 정상부의 위용..........요새로도 손색이 없을듯
▲ 이쯤에서 내면 창촌리에서 올라오는 길도 만나고
▲ 바위의 찬란한 불꽃 ............... 석화산의 진 면목을 보는 호강도 하고
▲ 안전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어 위험한 곳은 없지만 조심을 해야 될듯
▲ 창촌리 ....... 내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인다.
▲오대산과 계방산으로 이어지는 산군이 아스라히 이어지고
▲ 설악에서 점봉산을 거쳐 남진하는 백두대간 마루금
▲ 바로 앞 봉우리 넘어에 문암산......... 문암산을 겨쳐 백성동으로 가는 길은 제법 멀어서 힘든코스
▲좌측이 석화산 정상.........우측은 문암산 방향으로 1140봉
▲ 이제 내리막 경사지를 벗어나고 고냉지 채소밭을 지나 백성동으로
가운데 능선으로 올라서서 산행을 오늘 시작
◈ 등산코스는 짧은 편이지만 경사로가 만만치 않아 특히 겨울철에는문암산까지는 가지않는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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