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종주,비박

삼악산에서 조망한 봄내골 운무

춘천산너울 2021. 5. 31. 10:05

몽가북계의 큰 산줄기가 석파령을 건 북한강으로 가라앉기전  용화봉과 청운봉 그리고 등선봉을 빚어 삼악산 험준한 산자락을 자랑하고  등선폭포와 협곡을 빚어놓아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산행 계획이 없는 시간에는 춘천에서 즉시 접근가능한 금학산, 사명산과 용문산 그리고 삼악산 힐링의 적격 ......... 등선폭포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차안에 있던 천원짜리 4장을 들고 나왔는데 주차관리원 왈 손에있던 천원짜리 지폐를 거두어 가네, 비박가냐고 하면 

 

2021.05.29~ 30 등선폭포 주차장 - 등선폭포 - 흥국사 - 정상 - 전망대(원점회귀)

 

 

 

 

▲ 비가 온후라 그런지 등선폭포의 수량도 풍부

▲ 오후 2시가 좀 넘어 비가내리기 시작하니 산객들도 뜸해서 좀 일찍 쉐터구축 

▲ 통로에도 2채가 구축되고 ........ 기웃거리던 5명은 큰 초원으로 안식처를 마련하고 늦은시간까지 시끌시끌

▲ 춘천시내 상공의 무지개 쇼도 펼쳐지고 

▲ 여튼 구름아래 야경풍광은 신비함까지 추가 (21:32)

▲ 보름달을 지나친 달빚은 보름달 같은 빛을 발하고 두꺼운 뭉개구름은 숨이불로 춘천시내를 감쌌네

    좌측 불빛은 대룡산 녹두봉과 깃대봉(30일, 오전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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