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정맥길 종주를 중단시킨 코로나19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백신접종 2차를 마친 기회로 다시 금북정맥을 올해 안에 미치기로 하고 발걸음을 옮긴다. 춘천에서 새벽3시에 출발하여 오늘 출발지인 가루고개에서 돈키님과 노을님표 라면등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6시 50분 산행을 시작한다. 그리 높지않은 산이어서 쉬운산행을 기대하고 길을 너섰으나 초반에 밤을 많이주었고 칡넝쿨이 2차에 걸쳐 고난을 배가시켰고 마지막에는 성왕산을 지나고 임도길에서 우틀을 해야 되는데 직진을 해서 알바를 하고 서산종합운동장으로 장장 2킬로미터 뙤약볕 아스팔트길을 걸으면서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2021.09.11(토) 가루고개 - 서해안고속도로(육교) - 모래고개 - 동암산 - 안산 - 은봉산 - 나분들고개 - 간대산 - 성왕산 - 윗갈치/서산종합운동장(알바)
▲ 가루고개
▲ 출발사진이 많았네
▲ 지나온 일락산과 가야산 산줄기는 운무에 갇히고
▲ 서해안고속도로 굴다리를 빠져나와 우측으로
▲칡넝쿨의 1차공격 ......... 저런데를 뜱고 나가야
▲ 정맥길은 좌측으로 ....... 은봉산길은 서산시민들 등산로
▲ 홍성교도소 서산구치소 철조망에서 좌틀해서 철조망을 따라가다 보면 구치소 정문으로 내려가 도로에서
좌측으로 올라가다 우측으로 마을길을 지나서 가다보면 정맥길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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