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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의 한가한 팔봉산

춘천산너울 2021. 9. 13. 11:59

홍천땅인 팔봉산은 춘천에서 승용차로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한 암봉이 수려한 명산으로 해발 362미터 낮은 산임에도 불구하고 100대 명산에도 이름을 올려놓아 보통의 산은 아닐거라고 추정하곤 하는데 홍천 팔봉산을 직접 산행을 해보면 업다운이 장난이 아닌 산으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가을의 초입에서 늦은 오후 3시가 다되어서 산행을 할려고 하니 관리원 말씀 이렇게 늦게 가냐고,   아마도 규정은 3시가 되면 입장이 안되는걸로 되어있는데 하산 완료시점도 오후 6시 이전에 산행을 종료하는걸로 되어있단다.  아마도 위험한 구간이 많아서 ........  오늘산행은 아무도 없는 나홀로 산행으로 덕을 쌓는 시간이었다.

 

2021.09.11 02:50~06:10   매표소 - 1봉 -2봉 - 3봉 - 4봉 - 5봉 - 6봉 - 7봉 - 8봉 - 홍천강 - 매표소

 

▲ 우측이 대룡산이고 맨 좌측이 삼악산은 소나무 뒤로

 

 

▲ 팔봉산은 음기가 너무 쎄서 남근목을 깍아서 세워놓으니 사고와 화재가 줄었다나 ........

▲ 1봉

▲ 좌측으로는 금학산 산줄기가 힘차게

▲ 2봉

▲ 홍천강이 팔봉산을 감쌓돌아 서울로 서울로 

▲ 해산굴을 생략해서 해산굴 위로 가는 철다리가 새롭게 놓여있다.

▲ 오늘은 해산굴을 내려다 보는 걸로

▲ 가을경치에 삼악산에서 대룡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이 선명하다

▲ 6봉

▲ 7봉 .......  역광으로 씨커먼스

▲ 8봉을 올라서면 신선의 선계로 들어온 기분 ......... 선계에서 인간 세계로의 하산은 홍천강으로 곤두박질,

    안전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안심해도 된다.